기준: 1940년 국유철도 관할 역(사철 제외)

출처: 국가통계포털


청색=현재 남한 소재이고 적색=현재 북한 소재임. 하위권은 누락된 역이 많아서 적당히 자름. 참고로 청주랑 충주가 없는데, 당시 충북선은 사철이었기 때문에 통계에 포함되지 않음.


의외로 부산역(9위)이 부진한데, 익히 알고 있겠지만 조선과 일본 본토를 연결하던 부관연락선은 부산역이 아닌 부산잔교역(지금은 폐지, 자료에서 누락)에서 발착했기 때문에 여객수요가 분산되서 그렇지 않을까 싶음. 상인천역(3위)과 인천역(21위)은 인천이 무역항으로써의 입지가 커진 지금과는 다르게 당시만 해도 상대적으로 여객의 비중이 큰 역이었고(도심공동화도 한 몫함) 호남 항구도시 역들 곡물 반출의 영향인지 꽤나 붐볐던 걸로 보임(목포, 군산>>마산). 나머지는 대충 예상범위 내인 듯.


요약: 벌교>마산, 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