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둘 다 철도교통의 요지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전라남도 순천은 전라선과 경전선이 교차하는 곳으로 (아시다시피) 철도로 갈 수 있는 행선지가 매우 많으며(물론 경전선이 지금은 시망이지만 몇 년 지나면 날개를 달 예정이므로...)
평안남도 순천은 북한에서 가장 중요한 간선인 평라선에서 또다른 중요한 간선인 만포선이 갈라져나오는 곳으로 평양, 원산/함흥/청진/나진, 강계/만포로 갈 수 있는 교통의 요지입니다. (근데 이 선로들이 다 서부경전선만도 못하다는 게...)

또 무슨 공통점이 있으려나요...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