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6일, 경상북도 안동시가 대마특구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지정 당시에는 대마가 아직 마약에 들어가 있었죠) 의료용이긴 했지만 한국에서 대마의 이미지가 이미지인지라 말이 많았을 것 같네요. 거기다가 안동은 예전에 꽃양귀비 심으려다가 자전거길에 마약용 양귀비 심어놓은 병크도 터뜨린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데 올해 UN 마약위원회가 대마를 마약 목록에서 제외했습니다. 안동에서는 이제 마음놓고 대마특구를 밀 수가 있게 되었죠.

대마를 활용해서 의약품을 만들려고 시도하며 지역 산업을 발전시키려 하는 사례가 있기도 하지만  규제자유특구 내에서 대마를 소에게 먹이기도 하는 등 대마를 안 좋은 쪽으로 쓰는 사례도 있는데 여러분은 안동의 대마특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대로 밀고 나가야 할까요 아니면 중지가 맞는걸까요

저는 의약품용이면은 괜찮다고 보긴 하는 입장.. 뭐 햄프시드도 먹는데 의약품용까지는 가능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