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아테네로 가는 비행기 (SU2110편)을 타기위해 상대적으로 후진 SVO F 터미널로...
아침이라 조용....
이 비행기 타기 바로 몇시간 전에 친구가 와인을 좀 맥여서
비행기 타자마자 드르렁 ㅋㅋㅋㅋ
눈 뜨니까 이쁜 승무원 눈나가 기내식을 나눠주고 있었고
멀찍이 그리스 땅이 보이기 시작함
아테네 항공뷰
도착
입국수속 약 20초만에 끝남 ㅋㅋ
그리스 국기 펄-럭
지중해성 기후 느낌 물씬 남
아테네 지하철 타러 이동... 하는데
길이 꽤 복잡해서 잠시 헤맸음
어쨌든 막 출발하려는 차 안 놓치고 무사히 탑승 ㅋㅋ
꽤 깔쌈해 보이는 아테네 지하철...
알고보니 좀도둑 소굴 ㅋㅋㅋㅋ (나중에 썰 풀어봄)
이땐 피곤해서 숙소 빨리 들어가려고 해 지나쳤지만
저 건물이 아테네 학당 건물 (안에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조각상 있는것 말곤 볼건 그다지 없다고 함)
저 투구 쓴 여신상이 바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아테나
숙소 주인장이 문 안열어줘서 잠시 앞에 카페에서 대기
숙소 뷰
유럽은 호텔값이 엄청 들기에 에어비엔비로 숙소를 구했는데
솔직히 뷰가 너무 좋아서 잠깐 있기엔 딱 좋았음
어제 숙취의 영향으로 잠시 낮잠을 자고 인났더니...
슬슬 해가 질 시간...
여기서 바라본 석양은 정말 멋졌음
저 언덕은 리카비토스 산
아테네엔 리카비토스 말고도 아크로폴리스 등등 몇개의 언덕들이 중간중간 나 있음
저기 올라가면 아테네 시내가 쫙 보임
도시가 하양하양
숙소가 그야말로 옥탑방
해가 넘어가는 것 까지 보고
배고파져서 밥 먹으러 감
간이 좀 심심한 것 빼면 음식으로 고생은 안했음
저 와인이랑 같이 먹으면 ㄹㅇ ㅋㅋ
와인 산지라 그런지 단 맛이 살아있음
그리스 문자가 이뻐서 한컷
Exodos 어쩌구 써있는데 저게 무슨 뜻일까요 ㅋㅋㅋ
일단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