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은 더이상 늦출 수도, 피할 수도 없는 현실.

철도역을 중심으로 농어촌 시군들의 공간구조를 변화시키는게 맞다고 생각된다.

임대 아파트를 지어 거주하기 어렵고, 노인 고독사 문제를 조기에 대처하기 어려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그 아파트를 중심으로 노인정, 보건지소, 행정출장소 등을 구축하는 소규모 컴팩트 시티를 만들어야 시골이 산다.

아무리 보건소, 소방서, 파출소 등을 늘린다고 하여도 인구 감소로 인한 운영 상의 어려움이 과중 될 것이기에 이 방법이 없으면 모래 알처럼 흩어지게 될 것이다.

즉 이 방법은 모래알을 한 곳에 모아서 모래알에 접착제를 뿌려 흩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다.

철도 직선화로 실제 거주지역과 동 떨어진 곳에, 논밭 한가운데에 철도역이 세워진 사례가 많은데 이를 기회로 삼아 컴팩트 시티의 장으로 삼자.

자연촌락의 유지가 불가능 하니, 자연촌락을 해체하고 철도역 인근에 임대아파트를 지어 적절한 의료, 행정, 치안, 소방, 복지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이다.

일종의 신 공도정책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1. 이미 구성되어 있는 자연촌락을 해체하여 철도역 인근 임대아파트로 이전한다.

2. 이전된 철도역도 어느정도 구도심(읍내)과 연결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관련 교통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