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적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에서 추방될 일이 없다는 것이다.


연쇄살인을 저질러도 사형 선고를 받을지언정 해외로 추방되지 않는다. 어찌보면 생명권보다 더 강력한게 한국에서 거주 할 권리라고 할 수 있다.


한국 국적을 따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 주로 가난한 나라 출신들이다. 한국에서 거주하고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난민의 형태로도 한국에 들어온다. 하지만 그들이 한국 국적을 딸 가능성은 높지 않다.


나와 그 사람들은 왜 이런 다른 권리를 누리는 것인가? 도대체 내가 뭐길래 한국 국적을 태어나면서 부여 받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못한지 문뜩 정우성스러운 의문이 드는 새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