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버킹엄궁이 아닌 외딴 섬에 있는...

어쨋든 기존 영국과는 다른 제도로 흘러가니 사실상 해외속령 취급이나 다름없을듯ㅋㅋㅋㅋㅋ

영연방만 해도 골치 아픔. 동군연합 독립국은 영연방 중 영국여왕을 원수로 하는 나라가 해당될거고. 속령은 해외식민지 개념으로 보면 될듯. 완전한 주권국은 아니지만 자치권이 보장된. 그정도?

대강 본토- 중세에 공작, 백작 등 영주가 있던 우리가 생각하는 봉건제 하던 지역(=>추후 근대화 과정에 공작령, 백작령은 유명무실화)
왕실령-왕이 직접 그 지역의 영주였던 곳

속령-식민지라 왕이 총독을 임명하던 곳. 현대에 들어 자치정부가 들어서면서 속령보다는 해외영토, 자치령 같은 표현을 쓰게 되는듯

왕실령은 영국 법령이 미치지 못하는 곳입니다. 반대로 왕실의 권한이 미치지 못하는 시티 오브 런던처럼..  법령 자체가 미치지 못하는 곳입니다. 안도라의 경우 공작위를 대륙법 계통으로 군주를 폐지하고 그 직을 국민대표인 대통령이 계승한 것이지만 영국의 왕실령의 경우 영미법에 의해 군주의 종속권이 인정될 가능성이 많죠. 그리고 안도라도 이중 종속국이라서 실젠 프랑스법이 미치지도 못합니다. 다만 그 군주직만 대통령이 대표로 직을 이어 받고 있는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