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부분의 토지이용방식은 습지와 성격이 유사한 '논 농사' 인 것을 잘 아실 겁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정도 환금성 작물, 비닐하우스 재배, 작물 다양화, 야채 및 채소 재배가 확산되면서 그러한 경향성의 정도는 감소했습니다만... 아직도 강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지역의 농사는 지속적으로 경작을 하지 않으면, 특히 기존의 습지나 늪지대를 개간하여 형성한 논지역의 경우 논에 물이 차기 시작합니다.

또한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한국의 강수량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면, 지방 곳곳은 늪과 습지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살짝 걱정스러운게, 혹여 동남아시아라던지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을 비롯한 질병을 가진 모기가 유입된다면...? 끔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