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쇼 읍이랑 소도시만 살아본 나로선 서울사는 사람의 배부른 변명이라고밖에 안들리는데

모든 시골을 살리기엔 어렵고 적당히 광역권이나 특례시근처로해서 발전을 집중하는게 맞는거같음
불가능하겠지만  각 도마다 광역시급이나 특례시급 도시에 우리나라 대기업,중견기업,IT기업들 본사 및 공장이랑 R&D센터 흩뿌리면 어느정도 해결될 것 같음  
그러면서 그 도시나 근처에 있는 대학교랑 연계해서 기업혜택같은거 주고..  
그나마 몇몇 지방도시로 흩어져있던 대기업들도 지금  서울 근처 경기도로 옮겨가는게 ㄹㅇ 큰 문제라고 봄

아래에도 적었지만 1인당 소득 격차를 보고 지역 간 격차가 적다는 건 속임수임. 다른 oecd 국가와는 달리 한국의 인구 집중은 극도로 빠르게 진행된 건 물론이고 현재도 계속 진행 중임. 따라서 수도권 총생산의 절대적인 경제 비중이 커짐에도 불구하고 1인당 소득은 별 차이가 없는 것처럼 나타남. 도시 풍경이라는 전적으로 개인적인 감상은 논할 가치도 없고.

지금 한국의 지역 격차는 딱 저 겉핥기식 사진 캡쳐에 잘 드러나있음. 지난 10년 동안 여의도, 강남, 종로 일대 수많은 빌딩이 들어서고 그 이외 마곡, 상암, 판교 등등 새로운 업무 단지도 생겨났지만 겉으로 핵심 부분 몇 군데만 찝어서 보면 달라진 게 없거든.(부산은 문현, 센텀 같은데도 찍어서 올리면서 저런 곳들 빼놓는 건 악질적이라고 생각함.) 딱, 지방과 서울간의 격차도 겉으로만 봤을 때는 티가 안 남. 속을 봐야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