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온 이유는 별 거없고
걍 버스타고 돌아다니다 아무 정류장에서 내려보니 효돈이었음.
몇 차례 언급했듯이 이름만 동이지 실제론 면 수준.

안덕이나 표선이랑 다를 바가 없음.
차라리 그 둘이 니을 지도?
여긴 관광지도 딱히 없어서..
서귀포 내에서도 상당히 어정쩡한 동네임
그냥 과수원 많은 동네 정도?
그래도 생활에 필요한 시설은 다 있는 수준

시골이 그렇듯 버려진 건물이 많으며 아파트는 드문드문 있는 정도고
동홍동같은 곳에선 보기 힘든 단독주택이 여기선 흔함
또한 요즘은 거의 없는 이발소를 흔하게 볼 수 있음
참 정겨운 동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