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대도시와 시골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긴 어렵다는 지적이 있는데


내가 말하는 건 자차 없이 직장을 다닐수 있냐라는 것이고, 비수도권 대도시는 여기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음.


바로 괜찮은 직장이 대부분 시 외곽에 있다는 것. 이런 경우 출퇴근에 있어서 대중교통은 기대하기 어렵고 조금 규모가 있는 곳인 경우 회사에서 제공하는 통근버스에 의존하는 것말고는 방법이 없는데 아무래도 직장생활에 있어서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통근버스만으로 출톼근을 해결하기에는 어렵지. 몇몇 기업 같은 경우에는 통근버스를 추가근무자 배려랍시고 퇴근시간 1시간 반 후에 배치해놓는 악질적 사례까지 있는 판에(놀랍게도 지인의 경험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