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국토 1일 생활권

->KTX, 격자형 고속도로망 등을 통한 생활권의 확대가 전 국토를 대상으로 넓어져 수도권, 00권 **권 이런 권역의 분포가 아닌

단 하나의 대한민국권으로 재편되었기 때문.


밑에 영호남과 충청 강원의 지역균형 발전을 다르게 접근해야한다는 글이 이에 대응됨.

권역을 하나의 계란이라고 할 시, 노른자(수도권)에 가까운 지역별로 낙수가 떨어지거든.


2.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며 산업의 재편이 일어난것.

이거야 항상 자주 나오던 주제니...

수도권의 첨단산업, 지방의 제조업으로 양분되었던 대한민국의 산업구조가

한국의 선진국 진입으로 이어지는 산업재편으로 제조업, 경공업이 몰락하며 동시에 지역은 산업 재편이 실패했음.

러스트 벨트니 뭐니 하는 단어는 여기서 기인한것.


3. 마지막으로 판교, 송도 등을 위시로 한 2기 신도시들의 '자족기능' 향상

판교의 성공으로 그동안 베드타운이란 소리를 듣던 기존 경기도 신도시들과 새로조성되는 신도시, 더 나아가 그냥 일반 소규모 택지들까지 자족기능을 쑤셔넣고 오피스 지산을 때려박기 시작했음.

안그래도 제조업>첨단산업으로 산업 재편을 하려는 지방에 있어선 지옥같은 조건이었지


이 세 개가 버무려져서 지금의 수도권 흡성대법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함.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문제해결책을 제시하려면 제대로된 원인파악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함.

본인이 생각해본 지역몰락의 이유임. 다른 돚붕이들은 어케 생각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