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전에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완료된 곳이 돈암, 영등포, 대현 이 세곳인데 당시 계획도랑

https://arca.live/b/city/4951355 에서 언급했던 광복후 '1가, 2가' 등으로 분할된 곳을 대응시켜보면

돈암: 동선동, 동소문동, 삼선동(이상 구 돈암정), 보문동(신설정), 성북동(성북정), 안암동(안암정)

영등포: 당산동(당산정), 문래동(도림정?), 양평동(양평정), 영등포동(영등포정)

이렇게는 지구 범위랑 현재 'X가'로 된 범위가 거의 일치하는거 같음.

대현지구는 대충 신촌역~이대역~아현역 라인인데 여긴 이미 동면적 자체가 작아서 분할 안한거 같기도 함.

그러면 금호동이 남는데, 금호동은 나머지와 달리 직선도로 기준으로 분할된 것도 아니고

「서울지명사전」에서도 구획정리사업 얘기는 없는걸로 봐서 이거랑은 뭔가 다른 사례일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