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문화가 너무 약해서일지도. 터키나 헝가리등은 서아시아의 문화적 역량이 그리스에 비해서 크게 뒤떨어지지 않았는데 만주족은 중원 점령 이전에도 한족의 관료제를 따라하는 등 문화적으로 역량이 밀려서 그런거 아닐까?

튀르키예는 오스만 시절의 경우 발칸반도만 있는게 아니라 아랍, 이집트 등 많은 영토의 영향을 모두 받았고, 그리스에서 전해진 문화도 무시 못할 수준이었으나 케말의 언어순화 운동 영향으로 그런 색이 많이 지워진게 아닐까 싶음. 근대화 이후의 튀르키예는 더 이상 발칸반도와 이집트, 아랍을 지배하던 대제국은 아니었으니까.

중국은 말이 필요가 없지. 수천년간 다른 민족의 문화를 잡아먹으면서 비대하게 성장한 그들의 힘을 무시해선 안됨.

노르만도 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