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이 해결해야 할 문제다, 아니면 인구과밀을 해소해줄 자연스러운 현상이다에 대해, 그니까 저출산 현상의 실체 자체에 대해 계속 찬반양론이 갈리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함.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사회 만드는 데는 아직 갈 길이 멀고, 그래서 단기적으로 출산율을 왕창 올리는 것도 불과하기에

1. 일단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계속 진행되는 상태에서

2. 낳고 싶은 사람은 낳고 낳기 싫은 사람은 낳지 말면서

다같이 팝콘이나 뜯으면서 과연 저출산의 결말은 무엇일지 지켜보는 거밖엔 답이 없을 거 같다.


뭐든 골때리는 문제가 있으면 일단 당장 할 수 있는 거부터 하면서 상황을 지켜보는 게 가장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