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불과 한 세대 전까지만 해도 결혼과 출산이 사실상 사회적인 의무로 받아들여졌던걸 생각하면 이상할 것도 없음. 시골이 그 당시의 구시대적 마인드를 많이 갖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떠나서 없으면 여자를 외국에서 데려와서라도 결혼하고 애를 낳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당사자든 당사자의 부모든)이 많아서 그런 것도 꽤 클거 같지 않음?


사실 그리고 출산율 계산공식이라는게 간단하게 계산하면 (1년간의 출생아수)/(만 15~49세 사이 여성의 수/35)인데, 시골은 이 만 15~49세 사이의 여성의 수 자체가 적어서 출산율이 높아보이는 착시효과도 적잖게 있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