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얘네는 90년대부터 장기 플랜 잡고 키우고 있다고 했음..

팀 컬러(패싱축구, 최근에는 피지컬에 압박까지 가미), 선수 육성(유소년, 해외진출 장려), 투자(j리그 판 키우기..)라든가...

우리나라는 유소년 부문에 체계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한게 02월드컵부터임(월드컵 수익 활용)..

감독 선출도 땜빵식으로 자꾸 이루어지다보니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컬러가 되버리고(특히 10~18년..)

선수도 해외 진출을 할래도 병역에서 걸리거나(그래서 요즘은 아예 초장에 상무 가는 선수들도 있더라), 돈 문제 땜에 일본 중국 중동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음(대표팀 선수 한명은 유럽으로 바로 가고팠는데, 구단이 이적료 때문에 미국으로 보냈다나...)

그나마 18월드컵 이후 선임된 어느 부회장부터는 감독 선발 투명화, 주요 대회 후 피드백, a대표팀-연령대 대표팀 연계 등등 어느정도 체계적으로 굴러가나 싶었는데, 그 부회장이 나가면서 옛날식으로 돌아가고 있다 카더라..

지금이야 애국심이나 간간히 나오는 에이스 위주로 어떻게든 굴러가겠는데, 장기적으로는 일본에게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