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만들어진 연도는 1992년이고 원소설은 1987년 작임.


주인공 잭 라이언(해리슨 포드)이 영국에 출장갔다가 IRA 테러 현장을 목격하고 테러 당한 왕족을 구하려다 테러리스트 동생을 쏴죽임.


그 덕분에 주인공이 IRA 조직원의 복수의 대상이 된 내용인데 중간에 미국으로 돌아간 해리슨 포드와 가족에게 해코지하려고 IRA 대원들이 배타고 밀입국하는 장면이 나옴.


근데 아무리 9.11 테러 한참 전이라고 해도 이렇게 배로 테러조직원들이 대량으로 밀입국하는게 가능했나? 해안경비대가 분명히 이때도 있었을텐데.


톰 클랜시가 고증으로 명망 높으니 뭔가 가능한 시나리오가 있을것 같긴 했다만 궁금했던 장면중 하나였음.


그리고 가장 충격받은 사실은 다른게 아니라 좀 독하게 생긴 미국 IRA 대변인(?)을 맡은 배우가 다름아닌 초대 덤블도어 교장. 


참고로 잭 라이언의 상관 그리어 제독을 맡은 배우는 다스베이더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