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인도대륙, 등
이런 곳은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로 정체성이 완성된 곳이 아니었거나
왕국이나 제국이 있었어도 여러개를 패키지로 멋대로 묶어서 식민통치해서..
반면, 우리는 중원과 가까워서 중원문물도 일찍 소화하고, 중원이나 북방에 항쟁하면서 뭉치기도 하면서,
또 중원처럼 '사방에서 들어오기 좋아서 여러번 정복당한 경험'이 없고,
국가 시스템도 전근대사회에서 뛰어났고, 중앙집권도, 지방장악력도 높았고,
정체성 확실하고, 소중화사상까지 있어서 일본은 늘 왜놈으로 낮춰봐왔었고..
그러니.. 일제의 한국어 조선어 말살 정책을 당한 당대를 살았거나 그 바로 다음세대까지는
일본어 잔재가 남아있었으나 2~4세대 뒤인 현재는 일본어 잔재가 옅어질 수 밖에 없었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