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성


직책 : 주 소말리아연방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특명전권대사


모가디슈의 주인공 중 한 명이며, 대한민국의 최초이자 마지막 소말리아 대사임. 

소말리아 내전에서 살아 돌아와 귀국한 후 서울에서 외교부 재외국민영사국장을 지냈으며, 이후 칠레를 거쳐 호놀롤루 한국 총영사를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음. 




이창우


직책 : 주 소말리아연방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 (국가안전기획부 요원)


당시 한국 대사관의 참사관이었으며, 귀국 후 일상으로 복귀하여 요원 업무를 계속 했다고 알려져 있음. 





김용수


직책 : 주 소말리아련방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사관 특명전권대사


당시 소말리아 북한 대사관의 대사였으며, 모가디슈 사건의 양대 주인공 중 한 명임. 


태영호의 증언에 따르면 평양에 복귀한 후, 피난 중 한국 대사관과 손을 잡고 난수표를 분실한 처벌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김정일이 ‘사람이 죽었는데 그깟 난수표가 대수냐. 살아돌아왔으니 다행이다’라며 아무런 문책 없이 넘어갔다고 함.


다만 대사로서 이번 사건에 책임은 져야 하니, 이 사건 이후 나이보다 일찍 연로보장(정년퇴임) 했다고 함. 





이름 불명


직책 : 주 소말리아련방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사관 무전수



영화에서는 참사관으로 각색됨. 


남북 대사관 직원들을 이탈리아 대사관까지 운전하여 데려갔으며, 이미 총에 맞았지만 마지막까지 죽을 힘들 다해 운전하고 도착했을 때는 사망했다고 함. 


사후 그의 아내는 남편이 일하던 외무성 대외통신관리국 문서원으로 취직되었으며, 유자녀들은 혁명학원에 입학했다고 함. 

북한에서는 외교관이 해외에서 사망하면 순직처리되어 아내는 원하면 남편이 일하던 직장으로 옮겨 주고, 자녀들은 혁명학원에 넣어 준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