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재배면적 추이. 지속적인 수요 감소와 국가의 작물다양화 정책으로 많이 줄이고는 있으나, 농림부에서는 더 줄이는 것이 목표임. 


한국은 좁은 국토에 산이 많은데 평지에서 짓는 벼농사를 짓고 있으니 차지하는 면적이 매우 많고, 과거 국가적으로 벼농사를 키우며 벼 생산비중이 매우 높음. 


한때 한국 농가의 90%에 육박했던 벼농사 농가가 50%대로 줄었지만 여전히 매우 많은 편임. 


문제는 쌀은 소비가 줄며 계속 남아 돌고,

다른 작물은 재배량이 매우 적어 자급률이 낮고 대한민국 식량물가를 높이는 주범이 되고 있음. 




국가가 작물다양화를 추진하기 위해 농민들에게 많은 지원책을 주며 다른 농가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있음. 효과가 있긴 하지만… 여전히 벼농사 선호도는 높음. 


고령화되는 농촌에서 벼농사는 99% 기계화되어 인력이 많이 들지 않고, 양곡법으로 인해 국가가 남는 쌀을 매입해 주는 경우가 많으니 선호도가 여전히 높음.


그래서 정부는 다양한 쌀 상품을 개발하여 쌀의 소비 자체를 늘리는 정책도 오랜 시간 추진중임. 학교에서 빼빼로데이에 농민의 날이라고 떡을 급식으로 주는 이유도 이러한 맥락임. 


그런다고 쌀을 아주 놓기에는 한민족 최대 주식의 식량주권과도 연관되어 있어 매우 어려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