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으로 일제강점기 조선. 쉽게 말해 일본령 조선.


일단 현재 기준으로 나무위키에는 일제강점기 문서에는 일제강점기 조선을 가리키는 상징으로써 일장기랑 일본 정부의 휘장 고시치로키니가 올라와 있더라고. 마찬가지로 일본의 한반도 통치기관의 틀에는 한국 통감부와 더불어 조선 총독부의 상징은 고시치로키니가 올라가 있고.

고시치로키니.


한 때 나무위키 문서에 일본령 조선을 가리키는 상징으로 조선 총독부의 봉함지 문양이 등재된 적도 있지만 지금은 앞서 말한 대로 고시치로키니가 우선순위로 등재되고 있지.

조선 총독부 봉함지 문양.


일본령 조선은 독립국이 아니라 일본 제국의 일개 행정 구역에 불과했고, 따라서 그 자체를 상징하는 깃발이나 문양이 공식적으로 있는 게 아닌 이상, 일본의 행정 구역으로써 고시치로키니를 등재한 거 같은데, 


사실 난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일본령 조선을 가리키는 상징으로 저 봉함지 문양을 넣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해. 굳이 나무위키에서 키배를 하고 싶진 않아서 그걸로 시비를 걸고 있지는 않지만.





왜냐면 다른 일본 제국의 통치 구역이나, 아니면 일본 본토 내에서 쓰이는 고시치로키니랑은 구분되는, 오로지 "일제강점기 조선"을 상징하는 바가 있기 때문이야. 비록 정식 문양은 아니지만, 어쨌든 봉함지 문양으로마나 충분히 조선 총독부의 상징을 나타내고 있으니.


잘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때" 아 고시치로키니는 일본령 조선을 가리키는 문양이구나"라고 착각할 수도 있고.


그래서 다른 상징들과 구분을 엄격히 해야하는 폴란드볼 위키에서도 일본령 조선은 일본 통감부 깃발 + 조선총독부 문양으로 표현을 했더라고. 일장기나 고시치노키리로 일본령 조선을 표현할 수 없으니깐.


앞서 말했듯 그래서 이걸로 토론을 하고 싶은 건 아니고 그냥 내가 스스로 자료를 만들 때에 한해서 내 자유 의지로 일본령 조선을 표현할 때 총독부 봉함지 문양을 쓰고 있기는 한데


다른 사람들 생각은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