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전염병 대유행이 인터넷•컴퓨터•스마트폰이 보급되지 않았던 시기에 발생했다면?

위 영상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됐을 겁니다..


위 뉴스영상은 "보조적인 수업"(수능 EBS 교재 TV특강)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당시에 TV설치 때문에 문제가 많았지만,

만약 초중고 대학생이 모두 필수적으로 TV 수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면?


인터넷이 보급되지 않았던 시대에는 대부분의 정보를 신문(종이매체), 라디오, TV로 전달해야 했었는데,
동영상을 포함해야 하는 원격수업은 TV로 전달할 방법이 그나마 나았겠죠.


그러나 TV로 원격수업을 하는 것도 문제가 발생하고 말 겁니다.

(물론 요즘은 한자녀 가구가 많아지긴 했지만) 보통 가정에는 Tv를 1대만 설치해 두기 때문에 다자녀 가구의 경우는 수업을 아예 못 듣는 경우가 생기겠죠.

지금은 그나마 TV, 스마트폰, 데스크탑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으로 선택지가 넓어졌지만 그 당시 가정집에서는 TV 1대 정도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밖에도 비디오 테이프를 제작해서 학생이 있는 각 가정마다 나눠주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상당히 무리였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