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지금 가자지구에서 싸우는거임.


이 지역에서 사우디를 가려면 기본적으로 이집트, 요르단을 건너야 하고 지역 자체가 작아서 이스라엘이 국제사회 눈치만 안봤으면 바로 쓸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한미한 동네임.


또한, 이 가자지구를 장악한 하마스는 이란이 밀어주는 단체인데 사우디가 여기서 이스라엘 편은 안 들지 몰라도 하마스 편을 들 리는 더더욱 없음. 그렇기 때문에 사우디-이스라엘 외교 재개랑은 전혀 다른 건.


뉴스에서도 하마스가 이슬람 진영인 사우디마저 이스라엘이랑 친해지려고 하니까 위기감 들어서 저런다고 하는 수준이라 아직은 섣불리 판단할 것이 못 됨.


정말 사우디에서 엑스포 안전 논란이 생길려면 하마스가 최소한 이스라엘 남부 에일라트 까지는 밀고 들어가야 하는데, 이스라엘이 아무리 그래도 그 정도를 허용할 정도로 막장인 나라는 아님. 물론 기본적으로 사우디가 하마스한테 잘해줄 이유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