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가 없는 게임에서도 밸류의 분포가 고르지 않아서 버프와 너프가 필요한 상황이 수두룩한데
pvp가 있는 게임이면 더 시급하다고 생각해
물론 캐릭터를 너프할 때
팔아먹을거 다 팔아먹고 단물 다 빨아먹었으니까 버리는거냐 라는 직관적이고 합당한 반발이 있을 수 있지만
득이 실보다 많다면 이해해줄만 하지 않느냔거야
바로 요전 각성 에이미는 리워크란 이름의 너프를 맞았어
애미뒤진 캐릭터란 원성이 자자하니 사과하면서 리워크를 때려버린거지
너무 과하게 튀어나온 돌이라서 정을 맞은거겠지만, 대다수의 유저들이 원한 너프였지만
너프는 너프란거지
당장 각성 에이미의 너프도 ' 모든 ' 유저가 원하진 않았었어
pve만 하는 친구는 5전당 깨는 핵심 유닛이 이상하게 바뀐다고 싫어했으니까
이로 미루어보건데
대다수의 유저가 납득할 수준의 너프라면, 그리고 대다수의 유저가 납득할 수준의 보상책이 준비되어 있다면
너프라는 밸런스 조정행위를 사용해도 되지 않느냔 거야
육성에 크레딧 적성핵 융핵 스킬북 고급스킬북 정보 경험치 같은 재화와 투자가 소요되니
롤같은 잦은 밸패를 하면서 누적되는 투자가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장르의 게임과 단순 비교를 하는건 어불성설이지만
게임 운영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밸런스를 만질 때
버프라는 방법만 사용하는것 보다는 너프도 같이 사용하는게 더 효율적이잖아
사실 난 너프가 필요한 시점이 이미 와 있다고 생각해
특정 유닛에 편중되지 않게 격전과 건틀렛에선 업과 벤을 사용한다지만 미봉책에 불과하고
그 높다는 249m의 63 빌딩을 꼬꼬마로 만들어버리는 123층 555m 롯데 타워의 등장처럼
출시되는 신캐릭터가 늘어감에 따라 기존 유닛들은 병신 따까리가 될 게 자명해보여
에스테로사가 5코스트 에 적절한 유닛인가 ? no - 버프해줘 가 된다면
밀리아가 3코스트 가 적절한 유닛인가 ? 에 너프도 고려해 볼 수 있지 않느냔거지
나는
사기캐라서 크레딧과 각종 재화를 박았는데
사기캐라서 뽑았는데 너프를 한다니 !
혹은
금태가 너프는 없댔어 !
라는 말도 합당하지만
그 보다도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적절한 수준의 너프를 버무려서라도
조금 더 나은 밸런스를 갖는게 장기적으로 더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