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갚으면 막 노역장 보내고 비사중으로
보낸다고 했잖아요."

"그거 진짜예요..?"
















"... 당연하지."

"그녀석이 일을 할 생각도 없고
당장 가진돈이 없다면 그런곳으로라도
보내서 돈을 만들게끔 해야해."














"...좀...꺼림칙 하네요.."












"꺼림칙 해 할 필요 없어."

"돈을 갚을 능력도 없으면서 돈을
빌린 그녀석들 잘못이고 우린
우리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 뿐이야."














"..."













"...나도 알아 잔혹한거."

"그래도 어떡해? 자꾸 불쌍하다고 봐주면
그녀석을은 절대 갚지 않아."

"불쌍한척 하는것도 한두번이지, 이후부턴
전혀 반성하는 태도도 안보였다고."















"...그럼 언니는 몇명을 그런쪽으로
보냈어요?"














"아무도 보낸적 없는데?"













"?"













"윌버 금마를 첫번째로 보내려고 했지."

"근데 너도 알다시피 우리 둘다
이꼬라지가 되서 어째 못하게 됐잖아."












"말로는 무슨 100명은 보낸것처럼
말했잖아요!!"















"어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