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ㄴ 각오했음. 대사랑 상황 다시 봐. 제이크가 신지아에게 도움받아 리액터 장착할때 "뭐라도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잘못하면 리액터 터질 수도 있다는 경고에도 장착을 강행했고 스마트가이가 "어쩔 수 없지"라면서 자기가 툴 어시스트 하겠다는 거 이건 죽음 각오하고 작전 강행한거라고 봐야지
얼터니움 장비가 터진다는 말은 없는데? 마리아가쓴 프로토타입 t5 장비도 아니고 관남충이 수제작한 동력이 그렇게 허술할거라 생각안함 존메가 우려한건 방금까지 병상누워있던놈이 싸우러 간다니까 한 말이지
실제로 인겜대사도 오늘은 아무도안죽음 하는거보니 자기힘에 대한 자신감도 있었던거 같은데
군인으로 전장터 선 이상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쯤은 늘하겠지 근데 딱 죽을수도 있겠구나 수준이지 리플룩 온 세계에서 죽는걸 알면서도 나가는거랑 다르다 생각
똑같이 가벼운 대사라도 작중 분위기랑 뉘앙스따라 다른거지
실제 주변인들 반응도
도미닉"제이크가 싸우고 있지만 오래 못버틴다"
존메"다 박살내버려 대령"
그렇게 자신감 보여준걸로 치면 관리실패에서 이수연이 나랑 힐데 스승님만 있으면 모두 다 처리 할 수 있다고 한 이수연은 ㄹㅇ 최강인게 되어버려. 거기에 몸 상태 감안? 그럼 그 한쪽 눈 잃은 상태에서 얼터 이전의 장비로 로자리아의 발가락 두개 장난을 버틴거는 ㄹㅇ 이수연이 더욱 비교할 수 없는 괴물이라 봐도 이상하지 않아
그렇게 이야기해도 말이 안 된다니까?
전투 자체의 규모와 위기가 이수연이 겪은게 관리실패는 CoT냐 CoW 둘 중하나를 택해야하는 압도적으로 큰 위기이고 나유빈은 "이 정도는 예방접종, 스승님은 이 세계를 더 믿어야"한다고 할 정도의 상황에서 클리파 차원의 에너지 밀도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따져도 사도 vs 마왕이라는 차이가 우스운게 아니지. 간접비교라 해도 장르문학에서 스토리 내에서 강함의 기준은 언제나 납득할 만한 "위력"이 기준이 되어야지 개개인의 자신감 따위가 근거가 되어선 안됨
내가 이전에 카사와 무협지가 비슷하다고 비교글을 한 두어번 쓴 적 있었는데 이러한 무협이나 여타 장르소설에서도 "누구를 상대로 어느 정도의 위력을 보였다"가 기준이 될 수 있지 그런거는 딱히 기준이 될 수가 없어.
그냥 내가 볼때는 "마왕클래스가 최강이고 그 아래는 아직 알수 없다"가 결론이라 생각함
힘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내가 말했는데? 진짜 큰 위기의 의미는 세계관 자체의 위기가 아니라 제이크 라는 개인의 위기고 그 위기를 겪은 제이크의 서사가 완성되는게 이번 8지인데 무지성 잼민이 시절 이수연이 나 존나쌤 ㅋㅋ 하고 깝치는거랑은 다르지 그리고 누구를 상대로 어느 정도의 위력을 보였다 라는 니 말은 이미 작중에서 제이크가 충분히 보였잖음? 관리실패는 이수연 개인서사의 위기임과 동시에 게임 세계관 자체를 꿰뚫는 대사건이니까 이수연의 작중위치가 제이크랑 다르고 후에 더 강해질수도 있다라고 내가 언급한거고
5종 가볍게 초살하고 구관리국 시절에도 6종이랑 분명히 싸워봤을 이수연이 지가 생각하는 세상에서 제일 강한사람인 힐데랑 둘이가도 뒤질수도 있다 라고 언급한 순간부터 무난하게 허신 제압한 유미나 제이크 듀오쪽으로 힘이 실릴수밖에 없는거지 제이크 오기전까지 허신한테 접근도 못한게 유미나고
그니까 그게 공통분모가 형성이 안 되었다고. 기준이 될 시금석 같은 캐릭이랑 공통적으로 붙은게 없는데 어떻게 해봐야 걍 뇌피셜이다 이거야.
이수연은 젊수연 시절 클리포트 게임 직전의 클리파 농도에서 소환된 6종과 싸웠고 그 이후 "마왕 클래스" 격인 로자리아의 장난에서 살아남았어. 제이크는 그 정도 농도 미만의 상태에서 온 사도급 클래스의 공격을 버티는데 성공했고. 무협지 식으로 말하자면 마기 충만 상태의 호법과 싸워 다친 상태에서 천마의 장난에 살아남은 거랑 마기가 약간 짙은 상태의 호법의 공격을 막은 그 정도의 차이인데 공통분모로 잡을만한 지표의 존재 혹은 맞상대 비교 등이 없다 이거임.
그렇기에 내 생각은 "비교곤란, 알 수 없음"이란 결론이 나오는거고
그렇게 죽음 각오한적 없다면 안토노프 대사도 리즈시절 힘 억지로 개방한것도 딱히 죽음을 각오한게 아니게 됨
제이크와 스마트가이의 컨셉이 워낙 가볍게 보이지만 얘네는 미국식 농담서술이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놈들이라 그렇게 느낄 수도 있긴 한데 내가 볼때는 기본적으로 자기의 위치에서 목숨 다 걸고 하는 것들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