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지만 스포있음







"후우... 이번에는 정말 소멸할 뻔 했네요"




"이건 전부 저의 가시(인간성) 때문에 벌어진 일이니 우선 레아의 모친을 없애야겠어요." 




"그녀는 필시 프리드웬의 보호를 받고 있을테니 그 기관의 정보수집은 셰나,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 셰나? ... 셰나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데... 어디로 간거죠?" 




"화살 맞은 피부가 쓰려서 죽겠네 정말."




"다리도 아파오는데 일단 은신처로 쓸 숙소부터 찾자 셰나."




"어라? 셰나 어디갔어?"




"배도 고픈데 점심은 빅맥으로 하자!"




"지갑은 분명 셰나가 가지고 ... 아..."




그리고...



(팝콘 먹고있던 공익)

"이런 이런... 구 관리국 시절부터 끈질기게 우리를 괴롭힌 엘리시움 필하모닉이 고작 단원 한명 사라졌다고 노숙자로 전락할 줄이야... 정말로 바보 같네요."




"원래 같았으면 당장 죽여야겠지만..."




"시드 전대장이 당한 걸 생각하면 저대로 고통받게 두는 것도 좋겠네요."





(과연 필하모닉의 운명은?)

일단 이새끼들은 의식주 걱정부터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