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다름아닌 하늘색 반투명한 방어막였다.


-베리어??


-늦어서 미안하다 다른지역을 구조하고 오느라 시간이 걸려버렸다.


투박한 목소리는 하늘위에서 들려왔다.


올려다 본 하늘에는 활주로를 메인으로 한 거대하고 검은 함선이 떠있었고 끊임없이 함재기가 쏟아져나오고있었다.


-지금부터 팔레트3 구역은 우리가 정리하겠다

엔터프라이즈 타입-항모 출전한다.


-특전형 커맨드 앤 컨커 기동!


함선으로부터 쏟아져나오던 함재기가 넓은 범위로 퍼져서 병사를 피해서 그림자들만을 향해 폭격을 퍼부었다.


퍼퍼펑!!!


그림자들은 화염과 폭발에 휩싸여 공중으로 튕겨나가거나 노리던 병사들에게서 떨어졌고 전장은 자욱한 연기에 잠겼다.


연기가 걷히기도 전에 연기 사이사이에서

헤드기어의 인터페이스가 빛났다




은퇴한 경찰들로 이루어졌다던 블랙타이드 소속 철벽방어의 스트롱홀드를 선봉으로 스테츠 오브 원 소속 전천후 공수부대 어썰트 트루퍼등등 순전히 솔져들로만 이루어진 부대였다.


-쿠후후 여전히 버러지들로만 가득하네


연기가 완전히 걷히고 드러난 부대를 살펴보던 그림자 샤오린이 기괴한 웃음소리를 내며 저격총을 쐈다.


-여전히 그림자는 학습능력이 떨어지는군


-필드 서프레션 전개!


엔터프라이즈에서 방어형 함재기가 사출되더니 솔져부대를 감싸고 방어막이 펼쳐졌다.


머리통을 부수고 팔다리를 날리던 위력의 저격이었건만 아까처럼 베리어에 맥없이 막혀버렸다.


-큿..


당황한 그림자 샤오린은 침착하지못한체 연속으로 저격을 하기 시작했고 위력이 위력인지라 베리어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


-이 베리어가 사라지면 우린 죽을거야 카운터가 와야하는데 왜 나는 카운터가 아닌거야


-이봐 친구 얼마나 절망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젠 우리가 왔어 우리를 믿으라고


그러나 병사는 절망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결국 베리어는 부서지고 레이저같은 저격이 쏘아져왔다.


-으랴앗!


스트롱홀드가 중장갑형 방패와 아머로 가드했다.


물론 멀쩡하게 막아낸것은 아니었으나 거짓말 처럼 죽지않고 그 무시무시한 저격을 막아내었다.


-하하 보라고 친구 우린 쉽게 죽지않는다고


한쪽 팔이 날아갔지만 이내 웃으면서 말했다.


-Go!Go!Go! 인류의 힘을 보여줄 차례다!


-우리는 민중의 빗자루! 


-골치아픈 녀석들은 모조리 쓸어버리자구!


-우오오오오오!!!!!!!!!


커다란 함성이 전장을 울려퍼지고 솔져들과 그림자들의 진정한 전쟁이 펼쳐졌다.


전쟁의 결과는 자랑스럽게도 인류의 승리였고

카운터가 없어도 그림자들을 상대할수있다는것을 널리 알리게된 계기이기도 했다.


이후로 카운터가 아닌 일반인들도 세계를 구하기위해 솔져에 지원을 하는등 인식에 대한 많은 변화가 생겼고 인류는 카운터보다 강하다고 추앙받는 솔져도 생겨나며 또 한번의 새로운 도약점을 맞이했다.








팔레트3 지역 솔져덱 클리어 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