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게시판

이벤트에 5억인증 한사람인데 재미있으라고 다들 웃으라고 참가한거였거든?

물론 이게 이벤트가 불타고 즐거워지는 신호탄이 될줄알았지 뇌절의 신호탄이 될줄은 몰랐으니 그점은 정말 미안해

그런데 정말, 너무 궁금한게

계좌 반정도 까면서 구걸하거나 다른 채널에 호출찍어서 깊콘 달라고 구걸하거나 뭔 이상한 요트 사업 계획서를 댓글로 달거나 하는 사람은 뭐야?

부르주아놈, 혁명 마렵다. 이거 괜찮아! 재밌잖아?

100만원만 주세요, 한장만 주세요, 현금은 위험하니 내 계좌로 입금해! 뭐 이런거 괜찮아! 재미있고 그냥 드립이잖아?

탈세용으로 그런거 아니야? 이런 의문도 괜찮아! 전후사정 모르면 당연히 그럴만하니까

그런데 구걸이나 사업계획서 이런건 선 넘었지.

내가 왜 생판 남에게 뭔가를 의미없이 베풀고 사기인듯한(그마저도 전혀 관심조차 없는 분야의) 느낌 나는 사업계획서를 봐야하지?

난 내 주변인에게 기념일이나 생일마다 많이 베풀고 게임 만든다는 친구에게 여유되면 투자도 해. 그런데 그건 어디까지나 내가 아는 사람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경우인거지...

제발 그런 댓글은 안달고 호출도 안찍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