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어느날 갑자기 선물이라면서 내 항문에 손가락을 쑤욱 넣었습니다. 깜짝 놀랐는대 우욱! 하는 느낌에 경직되서  멈춰있는데 와이프가 손가락을 움직이니 더 경직되면서 숨도 막히고.. 그러다 말았습니다. 그렇게 와이프에게 당한지 얼마 후 한번은 와이프가 제 항문에 자기 딜도 작은걸 넣어보고싶다는 겁니다. 


그래서 용기내서 그렇게 해보라고 허락해봤습니다. 천천히 넣고 내부를 자극하더니 이상한 부분에서 기분이 극도로 좋아지면서 와이프가 제 소중이까지 동시에 만져주자 더욱 민감해져서 결국은 그 전립선에 모아진 느낌이 폭발하더군요. 


폭발과 동시에 난생 처음으로 느끼면서 울었습니다. 엉엉 하고 한참을 울었는데 이건 그냥 그 느낌이 폭포수처럼 밀려와서 안 울 수가 없었습니다. 와이프는 놀래서 눈을 크게 뜨고 쳐다보고.. 


이게 한 보름전 일인데 그 이후 지금까지 네번 정도 더 느꼈습니다. 신기하게도 매번 느낄 때마다 엉엉 울게 됩니다. 강도는 일반적인 사정에 비해 열배도 넘을 정도로 강력한데, 울부짖다 엉엉 울기도 하고, 비명은 기본에 허벅지에 쥐난거 처럼 알이 베기기도 했습니다. 


아직 아네로스로는 만족스런 결과가 없었는데 의외로 아내 때문에 뒤가 개통당한 상황이라 어리둥절.. 


이것도 전립선 오르가즘의 일종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