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18지역 전선까지는 1파티 구성만 제대로 완성해서 굴리면 대부분 밀림. 다프네 하나 전열에 세워두고 아키로 썰어 먹으면 나름 쉽게 밀 수 있는데. 19지역부터는 2파티 구성은 필수가 되어버려서 캐릭터 풀도 넓어야 하고. 캐릭터들의 육성 상태도 골고루 양호해야 수월하게 밀 수 있음. 뉴비들 입장에서는 부족한 재화를 채우기 위해 캠프를 차리고 계속 버텨야 하고. 뽑기 재화로 계속해서 뽑으면서 돌파가 될 때까지 견뎌야 하는데 이 때에 사실상 두 부류로 나뉨


1. 업데이트 되는 이벤트를 클리어하면서 계속해서 플레이 하는 유저

2. 계속되는 캠핑 때문에 흥미를 잃어버리고 다른 게임으로 이탈해버리는 유저


늒네 입장에서 거의 1개월쯤 게임을 해 봤지만 게임을 가볍게 즐기는 글쓴 게이 같은 유저라면 천천히 느긋하게 게임 좀 조지면 되겠지 싶어서 캠핑 하면서 다른 컨텐츠 밀겠지만. 하드하게 즐기는 유저라면 캠핑에 지루함을 크게 느낄 수 밖에 없는 것 같음. 게다가 친구 정령을 빌릴 수 있는 5회도 사실상 좀 많이 적다고 느낌. 게다가 거의 대부분의 늒네들은. 19지역부터 2파티 구성이 필요한 걸 모르고서 전선 달성 패키지를 구매할 것이라고 봄(글쓴 게이는 1파티로 밀 수 있는 줄 알고 샀었음 시발).


에버소울에 유입이 늘어나는 건 물론 좋은 일이지만. 유입이 정착하려면 제일 먼저 19지역부터의 2파티 편성 구조부터 어떻게든 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함. 재미있는 게임이고 찌찌 맘마통 감상하는 좆이 발딱 서는 게임이니 더 많이 유입되고 정착되면 좋겠어서 그냥 글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