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미천한 출신이었으나 높은 분의 눈에 들어 오다 노부나가의 시종이 되엇다


어느 추운 겨울날, 오다는 방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다가 갑자기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549를 하고싶어 히데요시를 불렀다


“네 이놈 원숭아! 게 있느냐?”


”네 나으리”


”내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549를 하고 싶구나. 내 빅트릭스를 당장 대령하렷다”


”네 나으리”





그런데 웬걸? 히데요시가 품 안에서 빅트릭스를 꺼내는 것은 물론이요, 그 빅트릭스가 히데요시의 온기로 인해 따끈따끈한 것이 아닌가?


”네 이놈 원숭아, 어째서 이것을 품에 안고 있었느냐?”


”나으리께서 격겜을 즐겨하는 것을 소인이 이미 알고 있으니, 어찌 주군이 차가운 알루미늄 상판에 동상을 입게 할 수 있겠나이까? 그런 연유로 밤새 미리 데워두고 있었나이다”


”그러한가”


이 말에 감복한 오다 노부나가는 히데요시를 중용하여, 이후 큰 출세를 한 후에 이 일화가 고사로 전해지게 되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