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나가르주나 인물 명이 등장했고 용수보살이라 불림 이 분은 대승 불교의 창시자이고

대승 불교에서는 예수님 취급받는 분임 

게임에서 종교 창시자의 인물 명이 그대로 등장한 것은 드문데 그만큼 인물의 역사에서 영향이 있다고 봐


다른 개념글에서 다른 분이 나가르주나가 적왕이라는 추측을 했는데 (https://arca.live/b/genshin/65258711)

저 개념글을 확인해 보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으며 여기서 간단하게 이유를 설명하면

 


민요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뜻 모를 단어는 고대 신의 존함이라는 설명



나가르주나가 포함되어 있는 민요의 아이템 설명




반복되어 등장하는 나가르주나 명칭


개념글의 추측대로 나가르주나 = 적왕이라면  "적왕이 가져온 금단의 지식"은 대승 불교 경전인 "화엄경"일 가능성이 높음

나가르주나(용수보살)가 대룡보살(용 종족)에게서 화엄경을 용궁에서 가져왔다는 유명한 설화임

지식은 보통 "알려주다." 또는 "전해주다." 식으로 전해지나 보통은 지식을 "가져왔다고"라는 표현하지 않음

화엄경은 용궁에서 "가져왔다는" 표현이 되는 경전인데 그렇기 때문에 화엄경과 관련이 있다고 보여



덧글로 화엄경을 가져온 곳이 연하궁아닌지 의문을 주셨는데 용궁이 연하궁이라면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봐

설화에서도 대룡보살(종족이 용인 보살)에게서 화엄경을 받았다고 하거든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혹시 적왕이 지식을 가져온 곳이 연하궁이라면  대략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

이 부분은 아직 밝혀지진 않은 부분이라 확신하기는 어려움


https://youtu.be/chuoklXFvik



나가르주나(용수보살)가 용궁에서 가져왔다는 화엄경의 핵심 가르침은  "중생이 깨달으면 부처다."라는 파격적인 가르침을 가지는 매우 유명한 대승 불교 경전임

서기 100 ~ 350년 경전으로 수행자의 10가지 발전 단계 설명, 보시와 공덕의 힘, 수행자가 가야 할 수행 방법 등이 표기된 경전이고

화엄 세계라는 부처와 깨달은 보살 모두가 힘을 합치는 세계를 언급하셨는데 수메르 5장 스토리와 연관 점이 있음(따로 해석 있음)

내용이 너무 방대해서 3권의 화엄경 중 하나는 경전이 우주만 했다고 하며 3개 중 하나만 가져올 수 있는 크기라는 설명이 있어


이전 종교나 신화는 대부분 신과 인간을 차별했고, 서로는 각기 다른 존재다. 라고 생각하게 만들었으며 

인간이 깨달으면 신(부처)이라는 가르침을 잘 말해주지 않았음, 

그렇기 때문에 받아드리기 어려웠고 이 세상의 지식이 아닌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고 생각함


금단의 지식이 부정적으로 등장하는 요소를 대표적 살펴보면

1. 비늘병 2. 사람을 미치게 한다는 것 3. 신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지식 4. 대지가 말라가는 증상


비늘병은 원소가 체내에 많아져서 생기는 병이고 여기서 원소를 강제로 주입하면 츄츄족이 되었다고 함

츄츄족은 천리에게 당한 인간 희생자라는 떡밥이 있음

매우 중요한 떡밥이고 추측이 되는 점이 많으나 더 많은 츄츄족의 대한 비밀은 나중에 더 자세하게 밝혀질 거라 봄

의견이 있다면 덧글로 ㄱㄱ


이 금단의 지식은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지만, 티바트 대륙은 다양한 떡밥들로 거짓이라는 것을 알려줬음

그렇다면 금단의 지식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금단의 지식이 문제가 아니라 티바트가 거짓이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





세계수가 숨기고 있는 진실이라는 설명을 보면 진실이 숨겨져 있고

티바트가 진실한 모습은 아니라는 초기부터 떡밥이 이곳저곳에 많음

수메르 쯤 온다면 몇 번은 들어 봤을 거임



룩카데바타도 (티바트에서) 이해할 수 없는 진실이지 금단의 지식이 거짓이라고는 말하지 않음

예상해보면 금단의 지식은 이해할 수 없지만 거짓된 티바트보다는 진실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다고 봐





이 설명으로 보면 금단의 지식 오염은 금단의 지식이 거짓이 아니라 (거짓된) 티바트가 배척하기 때문에 안 좋은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임

의외로 금단의 지식을 진실로 받아들일 수 없는 티바트나 세계수가 문제였다고 보기에 충분하지

심연 밑에서 왔다고 하는 것도 용궁(연하궁)이나 티바트 밖에서 가져온 것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티바트를 기준으로 여행하게 되니 지나칠 수 있는 부분들이지


중생이 깨달으면 신(부처)이라는 지식은 보통으로는 이해할 수 없고 강제로 머리 안으로 흘러 들어가면 나라도 미쳤을 것 같아,

이런 것은 자기 성찰을 통해서 스스로 터득해야 납득이 되는 부분임




덤으로 스토리상 알하이탐은 미친 것에 대한 다른 견해를 보여줌



요약 


적왕이 나가르주나라면 적왕이 가져왔다는 금단의 지식은 화엄경에서 모티브를 찾을 수 있고

화엄경은 "중생이 깨달으면 부처(신)"라는 가르침이 있으니

금단의 지식을 원신에서 추측하면 "인간이 신이 될 수 있는 가르침" 또는 "인간과 신은 동일하다는 지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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