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미친거보다
살짝 나사하나가 빠져서
다른사람과 궤를 달리하는 사고방식을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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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왜 음식에다가 침을 넣는..거야?"
"얀붕아 왜 당황하는거야, 우린 서로 사랑하니까 모든걸 공유하는데 뭐가문제야?
왜그래? 내 침이 그렇게 싫어?
내가 싫어진거야? 왜그러는거야 왜!!!!
미.. 미안 갑자기 화내서
어..얼른 밥먹자 얀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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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왜그러는건데요... 도대체 왜.."
"니가 내것이되지않으면 다 파괴해버리는게 당연하잖아?
자 어떡할래? 내 소유물이될래 아니면.. 다 죽여버릴까?"
"저는 당신이 싫지만 모두를 구할거에요..
당신의 것이될게요.. 쓰레기"
"그래.. 뭐라고 불러도돼 나한테 화내도 짜증내도 때려도 상관없어
하지만 니가 내것이 안되는것만큼은 허락할수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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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10년전 약속 기억해?"
"무슨약속?"
"오빠가 성인이되면 나랑.. 결혼하기로 한거 기억..나?"
"그랬었나? 뭐 어릴때 그런거잖아"
"뭐?"
"아.. 아니 그때는 철도없었고 , 우리 남매라 결혼도 못하잖아?"
"아~ 알겠어 그런거구나 그런거였어~ 오빠 잠깐 눈좀 감아볼래?
"..."
"이제 눈떠도돼?"
"으..으응"
"너 뭐하는거야!"
"지금 이모습으로 소리치면 누가잘못한걸까나~
가만히있어 범죄자되기싫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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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하지만.. 너가 나쁜거잖아?
마음같아선 그년을 본 눈깔을 파버리고싶지만
그러면.. 얀붕이가 나만 바라볼수없잖아?
괜찮아.. 조금 '교육'시킬 뿐이니까
나만을 바라볼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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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었는데.. 믿었는데.. 어떻게 그년이랑 같이 잘수가있어?"
"미안해 얀순아 다 내잘못이야 우리.. 헤어지자
내가 바람펴놓고 이런말하는게 너무 미안해 정말 미안해
원하는만큼 때리고 욕해도 돼
더이상 차마 니 얼굴을 못볼거같아"
"아니야 얀붕아 넌 잘못없어
우린 절대 헤어지지않을거니까
잠깐 나갔다올게
그년이 나쁜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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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확대해석 , 자신만의 가치관을 나한테 강요하는게 머꼴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