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정기 때문에, 몽롱한 표정으로 가까이 다가와


뺨을 맞대고 얼굴을 부비부비 해대는 카스미 꼴릴 것 같지 않냐




애교를 부리는 강아지처럼 얼굴을 부벼대다가,


코앞에서 수컷의 냄새를 맡고 점점 얼굴이 붉어지면서


유혹하듯 목덜미를 할짝할짝 핥아대는 카스미 꼴릴 것 같지 않냐




부끄러워하던 평소의 모습과는 정 반대로,


결국 더이상 못 참겠다는 듯이 자기 손으로 바지를 슥 끌어내린 후


쥬지를 덥썩 삼켜버린 카스미가


엄청 적극적으로 펠라를 하기 시작하고,



얌전하던 평소의 모습에서는 상상도 못할 음란한 표정으로


능숙하게 쥬지를 츕츕 빨아대면서


혀로 쥬지의 민감한 곳을 부드럽게 핥아 자극하며


순식간에 정액을 뽑아내 버리는 카스미 꼴리지 않냐




진한 수컷의 향으로 이성이 굳어버린 와중에도


가르친 것은 확실히 기억하는 개 수인의 본능에 따라,



평소 교육받았던 대로 입으로 받아낸 것을


바로 삼키지 않고 입안 가득 정액을 문 채


삼키는걸 허락 받을 때까지 '기다려' 자세로 쪼그려 앉아


꼬리를 파닥거리며 올려다보는 카스미 꼴리지 않냐




그런 카스미의 입 안으로 손가락을 밀어넣어서,


끈적하고 새하얀 액체로 가득찬 카스미의 입속을 휘저으며


말랑거리는 카스미의 혀를 장난감처럼 만지작대면



입속 가득 퍼진 수컷의 맛과 향이 머리속까지 가득 채운 듯,


마치 약에 취하기라도 한 것처럼 멍한 표정이 된 카스미가



훈련 받았던대로 몸이 멋대로 반응해버려서


혀를 만져지는 것만으로 클리를 만져진 것처럼 느끼며


움찔움찔 절정해 버리는거 꼴릴 것 같지 않냐






이런 글은 분류를 창작물로 해도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