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다 '라' 아니면 '례' 그리고 'ㄹ' 자음군, '-ㅏ'로 끝나던데, 공통점이 맞나..?
(예:침미다례, 탐라, 가라[가야], 신라)


그래서 내 개인적인 의문, 일본에서 백제를 지칭했던 '쿠다라'의 '다라'가 원래 '침미다례'의 '다례'에서 따온 것이 아닐까 의문이 듦. 나중에 백제가 침미다례(남만)를 복속하니깐, 야마토 입장에서 백제를 '큰 형님'이라는 뜻에서 '큰 다례' ▶ '쿠다라'라고 부른 게 아닐까 싶음.


이에 대해 우리 챈 언어학 전공자님들의 말씀을 듣고 싶음. 위 생각이 전혀 언어학적 논리가 없는 내 상상력이니 이해 바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