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좀 엄해가지고 집에서는 조용하고 말없이 착한척하고 다녔었는데 그래서 매일 도서관가서 일반 문학사이에 몰라 판타지 빌려서 읽었음

그런데 그때 꼽힌게 음공(물리)라서 리코더 팔소매에 넣어다니고 매일 길걸어다니면서 삘릴리 불면서 친구들 리코더로 때리고 다녔었음 ㅋㅋㅋㅋ


근데 불행중 다행인게 음감이 나쁘진 않아서 리퀘스트로 들려주면 대충 불러줄수도 있고, 리코더 부르는거 좋아해서 연습 좀 빡새게해서 플랑도르s랑 나이츠오브나이트 같은거 불고다녀서 선배랑 후배가 구경하고 그랬었음


생각해보면 그때가 내 전성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