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돌아온 할로윈. 작년처럼 초대받는 일은 없이 오르카호에서 파티가 열릴 뿐이었지.


VR기기 사건으로 인해 새로이 들어온 리앤은 어느샌가 적응해서 잘 어울려서 돌아다니고, 사령관은 그런 리앤을 복원시켜준 닥터같은 기술팀 사이에 껴서 노고를 치하하고 있었어.


그러는 와중 불은 꺼졌어. 아, 습격이라거나 그런 폭력적인 이유가 아니라 단순하게 올해 할로윈은 물자적 여유가 생겼으니까 연극을 해보고 싶다는 알비스나 LRL의 부탁 때문이었어.


과연 어떤 연극일까. 사령관은 기대 반 불안 반으로 연극을 하기로 한 단상을 지켜보았고, 곧 이어서 연극은 시작되었어.


진조인 LRL은 원래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요정 더치걸의 인도에 따라 알비스와 베라 자매와 싸운 뒤, 사실은 봉인되어있었던 마리아가 흑막이었다는 것을 알아 마리아와 마리아가 부리는 타이런트를 이긴다는 이야기


생각보다 잘 준비했다고 생각했던 사령관은 보다가 마리아가 입은 복장에 그만 사레가 걸려버렸어. 평소의 청초하고 상냥한 이미지에 비해, 음란하게 묶여있는 지금의 모습. 그 갭에 흥분해버리고 만거야.

물론 지금 그걸 티냈다간 주변에 있는 바이오로이드들이 달려들게 뻔했기에 음료가 잘못 넘어갔다고만 말하고 연극을, 정확히는 마리아를 지켜보았어.


뭐 다사다난한 연극도 성황리에 끝나고 할로윈 파티도 끝. 사령관은 마리아의 치태를 생각하면서 마리아와 즐거운 SM플레이를 할까 하다가 어디까지나 연극용으로 입었고 마리아 자신에게는 묶이는 취미는 없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관뒀어.

아니, 관두려고 했어. 연극이 끝나고서도 무대 뒷편에서 마리아가 아직도 묶여있어서 곤란해하는 것을 보기 전까진.


거기... 누구 있으신가요? 혹시... LRL이니?


묶인 상태로 아무도 보이지 않는 상태의 마리아. 아직도 음란하게 묶여있는 마리아.

사령관의 가운뎃다리는 그걸 보고선 피가 몰려서 아파질 지경까지 왔고, 그렇기에 숨을 깊게 들이마시면서 마리아에게 다가갔어.


저기... LRL? 혹시 거기 있는 거라면 나 좀 도와줄 수 있겠니?


마리아의 앞에 선 사령관은 그대로 마리아에게 자신이라고 말했어. 그러자 마리아는 부끄러워하기보다는 어째서 사령관이 보고만 있을까? 하고 궁금해했고, 곧 그 답을 알게되었어.

움켜쥐어진 가슴, 가까워진 사령관의 숨결. 사령관은 마리아의 귀에다 대고 이대로 여기서 섹스하자고. 그렇게 말했어.

마리아는 그걸 듣고 적어도 이걸 풀고나서하자고 했지만, 사령관은 이대로 한다고해서 마리아는 별 생각없이 사령관님이 좋다면야... 그렇게 답했지.


사령관은 우선 금색 테두리로도 숨기기 힘든 마리아의 유두를 애무하기 시작했어. 다소 집요할 정도로 말이야. 마리아도 처음에는 받아들이기만 했지만, 사령관이 그대로 5분이 지나도, 10분이 지나도 유두만을 만지자 기분이 좋긴 해도 감질맛이 나기 시작했지. 그래서 소극적으로 아래는 괜찮냐고 물어봤어. 하지만 사령관은 아직은 괜찮다고 하고 그대로 마리아의 가슴만을 희롱하고 있는거야.

평소의 마리아였다면 구속되지 않았기에 좀 편했겠지만, 지금은 구속되어서 무릎을 꿇고 있는 상태. 다리는 저려오는데 사령관이 유두만을 만지니 행위는 끝나질 않고, 약간의 고통과 성감대를 만져지는 쾌락이 같이 오고 있었어.

거기다 사령관이 악랄한 것은 유두만으로도 보낼 수 있을 만큼 경험을 했는데도, 마리아가 가려고 할 때마다 손을 갑자기 땐단 말이야? 이러니 점점 마리아는 초조해질 수 밖에 없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묶여있었기에 자신이 해결할 수도 없었어.

그래서 마리아는 사령관님에게 왜 이리 짖궃은 장난을 하는거냐고 살짝 울먹이면서 말했고, 사령관은 그제서야 마리아에게 말했어.


이대로 애원한다면 가게 해줄게.


마리아는 순간 머뭇거렸지만, 이내 '사령관님, 부디 제 미천한 몸을 가게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면서 간청을 했고, 사령관은 좀 딱딱하긴 하지만 합격이라면서 유두를 쌔게 집어서 가버리게 했어.

계속 감질나게 한 만큼 왔던 쾌락의 파도는 너무 높았고, 마리아는 다리의 아픔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좋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당연히 마리아가 좋았던 거지 사령관이 좋았던게 아니니까, 사령관은 그제서야 바지와 속옷을 벗어, 자신의 일물을 꺼냈고, 아직 절정의 여운을 맛보고 있는 마리아의 보지에 아무런 말도 없이 삽입을 해버렸어.

머리가 멍한 채로 들어온 자지. 그리고 갑자기 엉덩이를 치기시작하는 사령관.

마리아의 시각은 아직 눈가리개로 막혔기에 두 감각 모두 강렬하게 다가왔고, 쾌락과 고통이 같이 어울려서 마리아의 몸을 희롱했지.

마리아는 그 감각들에 허덕이면서 어째서 이렇게 하시는 건가요라고 물어봤고, 사령관의 피스톤질이 잠깐 멈췄어. 그리고 풀려지는 마리아의 눈가리개. 그렇게 시력이 돌아온 마리아가 처음 본 것은, 거울에 비춰진 자신의 느끼고 있는 모습이었어.


눈 앞에 보이지? 아주 잘 느끼고 있는 암캐가.

묶여있는데도, 엉덩이를 맞았는데도 저렇게 표정이 풀어져서 기분좋아보이지?

너야 마리아.

묶여서 행동을 취하지 못하고, 눈가리개로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나한테 멋대로 사용되어서 엉덩이를 맞았는데도 기분좋아하는 암캐가 바로 너야.


사령관은 추잡한 말을 마리아에게 속삭였고 그대로 마리아는 얼굴을 붉혔어. 부정하고 싶어도 거울에 비친 자신은 너무나도 기분이 좋아보였고, 이미 몸은 사령관에게 더 해달라고 조르고 있었던거야.

사령관은 다시 마리아에게 눈가리개를 찬 다음에 물었어.

여기서 그만할까? 라고.

마리아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더 해주세요라고 했어. 사령관은 그런 마리아를 보면서 웃음을 짓고, 엉덩이를 쳤어.

더 해주세요가 아니라, 더 적합한 말이 있지 않냐고.

그 말에 마리아는 얼굴을 붉혔다가 떠듬떠듬되면서 말했어.

이 발정난 암캐에게 부디 사령관의 자지를 베풀어주세요. 라고 말이야.

사령관은 평소의 마리아와 다르게 음란한 말을 시킨 것에 만족하고 그대로 마리아와 섹스를 이어나갔고, 그렇게 1회전을 끝냈어.


사령관은 평소에 다른 바이오로이드들과 몇 번이나 하던 것과 달리, 마리아가 이렇게 묶인 상태로 자신이 억지로 했기에 무리했을 거라 생각해서 이 걸로 끝내려고 했기에 이제 풀어줄테니까 돌아가자고 말했어.

그런데 마리아가 사령관이 풀어주기도 전에 말한거야

좀 더 거칠어도 전 괜찮아요 라고.

마리아는 아직도 발정난 얼굴로, 그렇게 말한거야.


다음날 LRL이 그리폰에게 말했어. 역시 귀신이 있는거 같다고 말이야. 그리폰은 뭔 헛소리야? 라는 눈으로 LRL을 봤고, LRL은 말했어.

새벽 내내 단상 뒷편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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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스킨 꼴리는데스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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