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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제조된 마리는 내가 금태양을 만나기 전까지의 기억만이 있기에

작전도중 연결체의 기습으로 인해 중상을입어 한동안 병상에 있다가 나왔다고 말을 했다.

마리가 기억하는 시간과 지금의 시간에 차이는 있었기에 

부관한테 정보를 받고 다른 전술을 연구하고 있다.

그녀는 전과는 다를 것이다. 

이제 뇌 밖에 남지 않은 그녀와는 다른 길을 걷겠지.

한동안 지휘관 회의에는 냉랭한 기운이 휩쓸었지만,

몇 달이 지나고 이제 마리는 적응했고 평상시와 같은 날이 계속된다. 한동안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오르카호는 이미 내부 시설만 돌리는 것 만으로도 버거운지 오래이며, 잠수함의 역할을 한지는 오래전의 얘기이다. 

별의 아이를 신경쓰며 바이오로이드들이 모여 희망을 노래하는 기계는 멈췄다.

그것때문인지 메이와 레오나의 사이는 좋지 않다. 

화력을 신경쓰는 메이와 자원을 신경쓰는 레오나는 매일 말싸움을 한다.

 그럴때마다 사령관이 중재를 시키지만 그때만 멈출 뿐 자리가 바뀌면 싸우기를 반복이다.

그러는 날마다 레오나는 술잔을 기울이러 나에게 왔고,나는 그 술잔에 기울임에 맞맏아쳐서 같이 마셔줄 뿐이였다.

"주인님 어째서 그 배신자와 같이 술잔을 기울이는 거에요? 차라리 리리스와 같이 기울이는게 더 좋지 않겠어요?"

"그런가, 그러면 좋은 술 하나 있는데 세잔 정도 할까?"

그말을 하면서 개인 보관함에 있던 술을 꺼낸다.

전에 퇴출 되면서 가지고 나갔던 쌀로 만든 소주이다. 


술을 마실때에는 서로의 눈을보며 마실 수 있게 앞에 있었지만 첫잔을 넘겼을 때에는 이미 눈 앞에 리리스는 사라져 옆에 있다.

"주인님 어째서 리리스를 버려두시는 건가요?"

"글쎄, 버려둔건 아니라 생각하는데. 너가 그렇게 생각하면 그런가. 그러면 오늘밤은 버리지 않고 같이 잘까?"

리리스는 그말을 듣지 눈이 돌아가 버린듯 더욱 격렬하게 나에게 얼굴을 비벼온다.

"주인님 지금 리리스는 너어무 행복해요 이렇게 같이 있는 것만으로 너무 행복해요."

"그래? 한게 없는데도 행복해하니 고마워. 이렇게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줘서."

리리스와 만담을 이어가면서 세잔을 마신다는게 넉잔을 마시고 다섯잔을 마시고, 마신다는 양과 배를 넘어서고 있다.

"저 사령관 당이 부족 할 시간인거 같아서 달달한거 만들어 왔는데... 저기 미 미안해 나갈게"

1시를 넘어가 2시를 바라보기에 아우로라가 배려해서 달달한 것을 만들어 왔지만 타이밍이 안좋았다. 

마침 리리스가 나의 다리위에 올라와 입을 포개기 전에 순간 이었는데, 그순간 아우로라가 문을 열고 왔다.

아우로라는 먹을 것만 두고 빠르게 사령관실에서 도망가듯이 나왔다.

"흥 방해물이 나타나 저희를 방해 했군요. 이럴바에 나쁜 리리스가 나타나는게 더 좋을 꺅!"

아우로라가 나타나 분위기가 깨졌기에 리리스는 나쁜 리리스가 나타나려 한다. 그렇기에 사령관은 별다른 말을 할 수 없다. 그렇기에 행동으로 나타낼 뿐이다.

"리리스 그러지마, 나때문에 이시간에 빵을 굽고 만들었다 생각해줘. 약간 타이밍이 안맞았을 뿐이지 그리고 지금은 다른 생각 하지말고 나를 봐"

"주 주인님 요즘 이상해요, 예전에는 이렇게는 안하셨는데 이렇게 다가오는 것을 보면 리리스는 아아 더 행복 해져욧"

그렇게 리리스는 기절했다. 

아마도 술을 마셨다해도 평소와는 다르게 너무 다가선 것 일까. 

그래도 이런 것을 해도 나는 리리스를 볼 면목이 없다. 

그녀가 아무리 행복해도 나는 그녀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 

눈이 먼채로 복수를 하려한 나를 올바른 길로 오게한 유일한 나의 편이니까.

밤이 깊어진다. 내일 업무에 지장이 없게 자러가야겠지.

그래도 봐야하는 것이 있으니까. 

리리스를 방으로 데려다 준 이후 오랜만에 마리를 보러 갔다.

아닌가? 마리라 보기에는 아무 것도 남은 것이 없다. 다른 누구가 저것을 마리라 보겠는가.

언제나 있던 소리인 바이탈 소리 대신에 종이에 글을 적는 소리가 났다. 하지만 그녀는 알아 챌 수 없겠지.

'안녕'

'오랜만이야 마리'

바이탈 소리가 빨라져가 소음이 되어간다.

'그래서 새로운 마리는 어때?'

...........

마리는 삑삑대는 소리밖에 만들어 낼 수 없다.

그래서 반응만 있으므로 긍정과 부정을 알아 낼 수 없다.

그렇기에 사령관은 부정이나 긍정을 묻지 않는 대신 하나의 의견을 내보낼 뿐이다.

'잘 지내고 있는거 같네'

'오랜만에 봐서 기뻤어' 

그말을 끝으로 사령관은 다시 나가서 마리는 모니터에서 나오는 빛에 의지 할 수 밖에 없다.

마리는 지쳤다.

 혼자만 이렇게 있는 것이 지쳤다. 

그렇게 생각한 사령관이었기에 중간에 멈췄던 복수를 재개할 시간이다. 남은 2개의 수조에 그 둘을 넣을 계획을 만들 뿐이다.




단죄파트 하고 생각하니까 호흡이 너무 긴 것 같아 잠깐 쉬는 타임을 가지려고 리리스랑 꽁냥 대는거 한번 써봤어 그냥 쓰고있는데 리리스 외전이 나와서 기분이 좋더라.

원래는 조금만 쓰고 튈라 했는데 은근 적는게 재미있어서 계속 적고 있는데 많이 쓸 것 같은데 고닉 하나 팠어.

 

언제나 피드백과 아이디어는 환영이야.




이 앞 스포가 있다. 

보기 싫으신 분은 넘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혹시 몰라 보더라도 양해해 주십셔.




다음편은 레오나 아니면 메이 관련해서 적을건데,

레오나 단죄는 발키리를 이용한 치정으로 해서 할려 하는데

메이는 존만이 밈이 너무쎄서 잘 못 쓰겠어, 혹시 메이의 이 점만은 뭣같다 있으면 적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