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자고 일어났는데 추천이 23개나 있어서 놀랬습니다. 매우시다는 분들이 있으시던데 이번에는 우유 들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령관의 두근두근 회귀물


둠브링어, 스틸라인을 노예무리로 만들어버리고, 시오발을 정실 부인 발키리의 직속 친위대로 바꿔버린 사령관은 충성파들 사이에서도 반역파가 생길지 모른다는 것과 두번째 인간을 만날 시간대가 겹칠것 같다는 생각에 일단은 두번째 인간부터 죽여버리고 그 후에 충성파들에게 경고 겸 자비를 베풀어주기로 결정함.


곧 라비아타가 자신을 철충이라 간주하며 칼을 겨누자 인생 1회차하고는 다르게 당황하지 않고 바이오로이드의 뇌파 주파수를 증폭시켜 강한 쇼크를 줄 수 있는 장비들을 사용해 강제로 무릎꿇게 만든 다음 자신에게 반항한 둠브링어와 스틸라인, 레오나의 말로를 알려주며, 한번만 더 자기한테 칼을 겨누면 신체부위 하나하나 의미있게 서비터들의 부품으로 써버리겠다고 협박 및 자비를 동시에 선사함.


김지석의 묘비에 도착한 사령관은 휩노스 병으로 죽어버린 그를 비웃으며 더 강한 몸으로 갈아타고 두번째 인간이 발견될 블랙리버 소유의 섬을 향해 발길을 돌림. 


어느덧 섬에 도착한 사령관은 철충들로 가득찬 섬을 둠브링어의 서비터들과 자살 돌격을 강요당한 스틸라인의 물량 공세로 가볍게 밀어버리고는 정찰팀이 두번째 인간을 발견했다고하자 충성파 지휘관들( 발키리,칸, 라비아타, 리리스, 슬레이프니르 등)을 이끌고 두번째 인간을 만나러감.

두번째 인간이 사령관에게 정체를 묻자 사령관은 웃으면서


"누구기는 씨발아, 니 좆방맹이 때문에 인생 한번 조진 놈이지."


바로 손도끼 (이건 좌우좌에게 빌려옴)로 두번째 인간을 담가버리고는 모가지를 뜯어내 이리저리 살펴보다 냉동보관함에 넣고 닥터에게 보내버림.


이때 " 거 이제보니 씨발 얼굴 반반한거 빼고는 좆도 없는 놈이었구만." 라고 말하며 도끼에 묻은 피를 아무렇지도 않게 닦는 것을 본

경악하는 충성파 지휘관들을 바라보던 사령관은 방금 난 철충에 감염된 인간을 죽였고, 오직 자신만이 순수한 인간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라비아타를 말 없이 바라보면서 꼽줌. 라비아타는 사령관 눈치를 보며 사령관은 감염된 인간을 죽였다고 말하자 지휘관들 역시 입을 맞추며 사령관에게 암묵적인 충성을 반강제로 맹세하게 됨.


(이때 좌우좌한테 도끼를 다시 돌려줌. 사령관도 지킬건 지키는 사람이었으니)


그렇게 스토리상대로 진행하면서 별의 아이도 만나고 무적의 용도 만나는데 사령관은 닥터에게 별의 아이의 신체조직을 적출하여 안전하게 봉인하고는 특정 좌표에 안전하게 보관하라고 명령하고는 무적의 용이랑 이야기를 나누러 자리를 떠남.


무용은 저능아처럼 침을 질질 흘리면서 하늘을 떠다니는 둠브링어의 서비터들과 멸망전 바이오로이드보다 더 끔찍한 취급을 당하는 스틸라인, 오직 발키리만을 호위하며 그녀의 마음에 안드는 바이오로이드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살하는 시오발 (이때 정실 발키리는 사령관을 닮아가면서 별거 아닌걸 트집잡아 쏴죽이는 등 성격이 점차 좆같아짐)들을 보며 오르카 호와 합류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사령관은 웃으며 라비아타를 제압하는데 썼던 주파수 장치로 무용을 무릎 꿇게 만들고는 호라이즌의 통제권은 무용에게 있으니 그 말은 곧 그녀의 머리만 남겨놓으면 되는 것 아니겠냐고 말하자 무용은 사령관을 보며 앙헬이 얼마나 신사적이었는지 깨닫게 됨.


하지만 무용의 몸을 대충 훑어본 사령관은 근데 자기는 신사적이니 그렇게까지는 안할거라는 개소리를 지껄이며 오르카호에 합류할 것을 강요하며 거절한다면 서비터들의 메인 프레임으로 개조된 메이처럼 만들것이며 그녀의 부하들 역시 함선과 하나된 상태로 서비터로 만들것임을 단단히 상기시킴. 결국 무용은 사령관과 합류 (겸 사령관의 좆집) 계약을 반강제로 체결하고 말았음.


그렇게 호라이즌까지 규합시킨 사령관은 나중에 알파와 오메가의 대립 구도를 말없이 지켜보다 오메가가 펙스 총수들을 되살린다는 정보를 접하자 알파 몰래 다른 레모네이드들과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함. 

그들이 오메가의 오만방자한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다는걸 자신은 잘 알고 있으며, 자신과 손을 잡아 오메가의 그 잘난 머리를 뜯어내버리면 그녀의 영토들을 균등하게 분할하여 나눠주겠다는 제안을 제시함. 레모네이드들은 사령관이 제 발로 자기네들 편에 들어와준다는 점에서 이득이 된다는 생각에 그의 제안을 수락해버렸고, 이를 눈치챈 알파가 사령관을 추궁하자 사령관은 발뺌하면서 뇌파장비로 알파를 무릎꿇리고 머리채를 움켜쥐고는 닥터의 연구실까지 질질 끌고감. 


알파가 눈물콧물 질질 흘리며 잘못했다 살려달라 목숨구걸을 할때마다 사령관은 그녀를 일으켜 세워 벽에다 얼굴을 몇번씩이나 쳐박다보니 그제서야 코뼈 보형물이 작살나 얼굴이 피범벅이 된 채로 조용히 바닥에 인형마냥 질질 끌려감. 정보야 케스토스 히마스를 뜯어내서 알아내면 그만이었기에 알파는 두번째 인간과 함께 머리만 남은 상태 곳곳에 기계 장비들이 이식된 생체 드론으로 전락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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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둠브링어 스틸라인 좆망

시오발 발키리 친위대가 됨

충성파 팩션들  깝치면 좆된다는걸 깨닫고 바로 고개 숙임


상황봐서 더 써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