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략은 덱들이 굴러가는 원리를 설명하는 공략임.
라붕이들이 덱들이 돌아가는 원리를 이해하고, 그것을 응용하게 하는것이 공략의 최종 목표임.
덱들은 변소를 기준으로 함.
원리만 설명하기 때문에 템셋팅, 스탯은 다른 공략을 찾는게 좋음.
그 이유는 층마다 필요한 장비, 스탯이 조금씩 변동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임.
오늘 리뷰할 덱은 샬럿 아르망 덱이다.
이 덱 이전부터 리뷰해달라고 막 요청이 있었는데, 막상 찾아보니까 실체가 없어서 당황했었다.
그러니까 샬럿과 아르망이 등장하는건 많은데, 정해진 아키타입이 별로 없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삼성 렘을 애플 노트북에 박았다고 해도, 그건 애플 노트북이지 삼성 노트북이라고는 할 수 없지 않는가?
그런 느낌으로 샬럿과 아르망이 등장하긴 해도 이게 샬럿 아르망덱인가? 라고 물었을때 그렇다라 대답할 수 있는건 잘 없었단 거다. 그래도 말을 번복하기는 그러니 어케어케 찾아보다가, 덱 하나를 발견했다.
[59층 샬르망 덱]이라는 덱인데, 이게 그나마 샬럿과 아르망이 주축이 되서 돌아가기 때문에, 샬르망 덱의 베이직이라 생각하고 잡고 가겠다.
내가 설명할 것은 다음과 같다.
1. 덱의 원리
2. 덱 구성원들의 역할
3. 덱을 꺼내면 좋을때와 나쁠때
4. 변형 기출
이 순서대로 설명할 것이다.
그럼 시작한다.
1. 덱의 원리
내가 기본으로 잡은 샬럿 아르망 덱이다.
이 덱은 물리덱으로 단기전~장기전 전부 가능하다.
세레스티아와 칸에게서 버프를 받은 샬럿이 아르망의 보호무시 1스킬에 보호무시 지원공격을 해 적을 하나하나 잘라내고, 칸이 표식으로 유도한 공격을 리리스가 보호, 반격을해 적을 제거하는 덱이다.
보호무시와 반격, 피해 무시, 강화 해제등의 여러 유틸성을 가진게 특징이다.
2. 덱 구성원의 역할
메인딜러이자 귀찮은 녀석들 다 자르고 다녀주실 샬럿이다.
샤실 샬럿과 아르망 조합이 정해진 덱이 잘 없는건, 샬럿의 성능이 너무 뛰어나기 때문에 그렇다.
아무 덱이나 들어가도 1인분을 해주니 굳이 정해진 덱을 고집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샬럿의 성능은 프리렌서편에서도 다뤘지만, 여기서 한 번 더 복습하고 가자.
1스킬이다.
보호무시가 달려있는 것 만으로도 밥값을 한다.
도발을 하기 때문에 샬럿에게 공격이 집중될 수 있어 상대를 가려가며 쓰도록 하자.
2스킬이다.
이 스킬부터 샬럿의 특별함이 시작된다.
계수 6짜리의 단일기다.
우리가 좋다고 생각하는 딜러들의 계수가 4정도에서 논다는걸 떠올려보자.
보호무시는 아깝지만, 표식, 도발상태면 대상의 강화효과를 해제하고 피해량이 증가하는 꿀옵션이 달려있다.
게다가 이걸로 적을 죽이면 AP가 2.9나 증가한다!
이 덕분에 샬럿은 AP가 마를일이 잘 없다.
단, 이 경우 빨간 봄버에게 취약해지는데, 샬럿이 적을 죽이면서 순서가 앞당겨지기 때문에 빨봄보다 먼저 행동하게 된다!
샬럿의 종합 버프 선물세트다.
그리고 이것이 샬럿이 범용성이 좋은 이유기도 하다.
전투 시작시 치명타 14.5%를 받고, 아군, 적 수에 비례해 공격력 4.75%가 증가한다!
아군수만 보통 5명일태니 23%의 공버프는 상시로 받는단 거다!
게다가 적도 변소에서 꽉꽉 체워서 나오지 않던가?
적 9명이 있으면 42.75%의 공버프를 받는다!
거기에 아군 5명 버프까지 합쳐 지면 65.75%라 꽤 강력하다!
자, 샬럿의 마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못해도 적은 1명 이상 나오니 샬럿은 방어막/피해 감소 무시를 항상 달고 있다!
거기에 적이 많이 나오기만 하면 재공격까지 가진다!
공격이 적중만 하면 0.38ap를 아군 전체에게 보급한다.
게다가 적 처치하면 0.77ap를 서비스로 더 주네?
이게 샬럿이 변소의 만능 요원인 이유다.
자체적인 딜 포텐셜도 뛰어난데, 아군의 행동력을 펌핑하기 때문에 행동순서도 땡겨준다.
그리고 이 덱에서 중요한건 덴세츠 출신의 대원들을 지원공격 한다는 거다.
단, 이 경우 빨간 봄버에게 취약해지는데, 샬럿이 적을 죽이면서 순서가 앞당겨지기 때문에 빨봄보다 먼저 행동하게 된다는 점은 다시 한번 명심하도록 하자.
샬럿에게 회피, 받는 피해 감소 32%, 125% 위력으로 반격을 주는 스킬이다.
1스킬을 썼으면 받는 피해 감소 16%, 방어관통 38%를 추가로 주기도 한다!
앞의 종합 버프 선물 세트와, AP 시추선과도 같은 버프를 보다 조금 초라해보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반격이 생각보다 쏠쏠하다.
그 이유는 변소에 보호무시 하는 적들이 많아서다.
샬럿은 받는 피해 감소가 붙어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한 방에 안 죽고 상대에게 반격을 날려 적을 침묵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정리해보자.
샬럿은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1. 보호무시 스킬을 가지고 있다.
2. 계수 6짜리 단일 딜링기를 가지고 있다.
3. 방어막/받는 피해 감소 무시가 상시 가능하다.
4. 아군과 자신의 AP를 펌핑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단점도 가진다.
1. 빨간 봄버에 취약하다.
2. 보호무시 스킬인 1스킬은 계수가 떨어저 딜이 조금 부족하다.
3. 다수의 적을 정리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이런 단점을 매울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럼 보호무시 공격을 한 번 더 박으면 된다.
상대 방어 버프는 지우고, 받는 피해 증가를 찍어준 상태에서 말이다.
원전과 원작에선 원수였지만 여기서 만큼은 찰떡 궁합인 아르망이다.
저번 프리가덱에서도 다뤘지만, 여기서 아르망의 포지션은 샬럿 발사기니 거기에 맞게 다뤄보겠다.
샬럿을 발사할 스킬이다.
보호무시로 들어간다는게 중요하다.
상대에게 표식을 찍어 샬럿의 강화해제와 피해량 증가 트리거를 발동시킬 수 있다.
게다가 상대의 받는 피해를 29%증가시키고, 효과저항을 36.25% 감소시켜 샬럿의 공격이 더 아프게 들어가게 해준다.
치명타시, 상대의 강화 효과를 해제하는 것도 중요한 옵션이다.
피해 최소화, 피해 무효, 받는 피해 감소, 방어막 같은 귀찮은 것들을 싸그리 제거하고 샬럿의 1스를 꽂아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만 해도 궁합이 좋은데, 아르망의 페시브는 샬럿의 약점들을 보완 시켜 준다.
내 공격이 약해 적이 잘 안쓰러질 것 같으면, 상대도 약하게 만들어주면 된다.
모든 적의 방어력 14.5%, 적중 14.5%, 회피 19.5%, 행동력 3.25%를 감소시킨다.
정찰이란 훌륭한 옵션이 있는데, 정찰이 활성화 되면 상대의 받는 피해 증가 6.25%가 걸린다!
샬럿의 1스킬이 계수가 약해 적이 잘 안죽는단 문제를 적이 병신이 되서 아프게 맞는걸로 해결해준다.
거기에 공격기에게 공격력 14.5%와 자신이 장착한 대 타입 OS의 종류에 해당하는 타입의 피해량을 14.5% 올려주기 까지 한다!
이 말은 경장 OS를 장착했으면 샬럿의 경장 피해량이 14.5% 증가한단 거다!
단, 이 경우 아르망은 행동력을 증가시키는 OS를 못낀다는 단점이 있다.
정리해보자.
아르망은 다음과 같은 장점으로 이 덱에 쓰였다.
1. 덴세츠 소속이라 샬럿의 지원공격 조건을 만족한다.
2. 표식을 찍어 샬럿의 트리거를 만족시킨다.
3. 보호무시 공격으로 샬럿의 공격을 유도하기 때문에 철트리스를 뚧기 좋다.
4. 강화해제, 받는 피해 증가 등의 옵션으로 샬럿의 부족한 1스킬 공격력을 커버해준다.
5. 정찰을 제공한다.
6. 자신이 장착한 대 타입 OS의 종류에 해당하는 타입의 피해량을 14.5% 올려줘, 까다로운 적에 대한 대처 능력을 올릴 수 있다.
이것으로 샬럿의 부족한 1스킬의 화력을 올렸다.
화력이 약하면 적을 병신으로 만들고, 많이 때리면 되니까.
하지만 방어관통이 약하단 문제는 아직 해결안됬다.
게다가 아르망이 주는 능력은 지원공격 말고는 막 확실하다 싶은건 없다.
이 문제는 누가 해결해줄까?
경장형의 마술사, 세레스티아다.
세레스티아는 경장형 한정으로는 너무 만능이기 때문에 이덱저덱 자주 팔려다닌다.
나처럼 1호기만 있다 해서 못깨는건 아닌데, 2호기가 있으면 까다로운 선택이 좀 줄어든다.
여기서 세레스티아의 중요한 스킬은 하나니, 그것만 설명하고 넘어가겠다.
이 숲의 노래란 스킬이다.
경장형 아군의 해로운 효과를 모두 해제하고, AP를 2 증가시키며 공격력35%, 치명타 35%, 방어관통 15%를 증가시켜준다!
경장형 물리딜러에겐 종합 선물세트나 다름없는 버프를 걸어주기 때문이다.
정리해보자.
세레스티아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쓰인다.
1. 경장형인 샬럿에게 AP 펌핑, 공격력, 치명타, 방어관통을 증가시켜 1스킬의 화력과 방어관통을 모두 해결해준다.
자, 1스킬의 화력을 끌어올렸고, 방어관통을 증가시켰다.
하지만 아직 여러명의 적을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탱커의 유지력이 장난아니게 높아야 한단 문제점이 있다.
게다가 빨간 봄버가 나오면 샬럿의 AP증가가 독으로 작용한다는 점도 여전하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할 좋은 요원을 알고 있다.
그것은 최강경호원 리리스다.
경장형이라 세레스티아랑도 시너지가 나고, 빨봄도 잘잡는 좋은 탱커다.
게다가 딜이 쌔서 적을 갈아버리기도 하니 샬럿만 딜을 해서 덱 템포가 느려지는걸 줄여준다.
그렇다고 탱킹을 못하는 것도 아니다.
단, 당신의 뇌지컬이 뛰어날때만.
리리스는 당신의 뇌지컬을 요구한다.
왜 그럴까?
지금부터 알아보자.
이 덱의 리리스에게서 가장 중요한 스킬이라 생각한 것을 가져왔다.
이 스킬의 대상이 된 아군을 지정보호하며, 자신과 그 대상에게 피해 무효화 1회를 건다.
그리고 이거 기타효과로 취급되어 강화 해제로 해제되지 않는다!
따라서 리리스의 탱킹은 매우 안정적일 수 밖에 없는게, 어떤 공격이든 한 번은 아에 피해를 안받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정보호의 약점은 피해 무효화로 퉁칠 수 있다.
정말 좋은 스킬이다.
하지만 우리가 리리스에 대해 알아보려는건 이게 아니였다.
리리스가 이 덱의 약점을 체워주는 이유이자, 리리스의 뇌지컬이 필요한 이유 그 첫번째다.
자신의 공격력이 방어력의 4배이상인 경우, 공격을 받으면 125% 위력으로 반격한다.
즉 반격을 킬려면, 공격력과 방어력을 계산해서 인게임 공격력 스탯이 공격력≥방어력X4 가 성립하도록 해야한다는 거다.
근데 이거 생각보다 쉽다.
방어에 안찍고 무지성으로 공격력 존나 찍어도 이건 넘는다.
문제는 다음 스킬과 연계되었을때다.
리리스가 뇌지컬을 요구하는 이유 그 두번째다.
라운드 개시시 효과저항 50% 증가와 받는 피해 감소를 최대 54%까지 땡겨오는 좋은 스킬이다.
하지만 주목해야할 건 이게 아니다.
자신의 방어력이 공격력의 25% 이상인 경우, 46% hp로 전투속행이 적용된다.
이게 무슨 말이냐?
이 효과를 보려면 인게임 방어력이 방어력X4≥공격력 이 되도록 스텟을 잘분배해야 된다.
그런데 이러면 리리스는 반격효과를 못 얻는다.
둘 다 좋아보이는데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아주 간단한 해결방법이 있다.
사실 여기까지 왔으면 이미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
왜냐하면 세레스티아가 있기 때문이다.
세레스티아는 경장형 한정으로 공격력, 치명타, 방어관통등의 버프를 건다.
리리스는 경장형이다.
따라서 전투 개시시 전투속행을 얻기 위해, 기본 스탯은 방어력X4≥공격력이 되도록 찍어준다.
공격력을 128포인트, 방어력을 129포인트 찍으면 100랩 기준 공격력 1876, 방어력 471로
공격력: 1876<방어력: 471X4=1884
가 되어 전투속행이 켜진다!
그런데 여기서 세레스티아의 공버프를 받는 순간 공격력이 방어력의 4배를 뛰어넘게 되므로 반격을 얻을 수 있다!
어려우면 공격력 128포인트, 방어력 129포인트 나머지 적중찍고 공버프 쓰는 전투원 넣기만 기억해두자.
이걸 외웠으면 너는 리리스의 주인님이 될 자격을 얻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리리스의 보호범위를 보고 가겠다.꽤 넓은 범위를 커버하지만, 지정보호인게 아쉽다.
정리해보자.
리리스는 다음과 같은 장점 때문에 이 덱에 쓰였다.
1. 반격을 하기 때문에 빨간 봄버를 잘 잡는다.
2. 리리스는 피해 최소화, 전투속행이 있기 때문에 받는 피해 감소 무시가 뚧혀도 유지력이 있다.
자, 이제 샬럿의 약점을 다 해결했다.
그런데, 이제 리리스의 약점인 지정보호가 눈에 들어온다.
이건 방법이 없을까?
그래서 회피 표식탱커인 칸을 사용한다.
경장형이라 시너지도 있고, 칸에게만 공격을 집중시키기 때문에 리리스의 지정보호 옵션이 가진 단점을 보완해주기 때문이다.
칸에 대해서는 많이 설명했으니
이 전용장비를 껴줘야 표식이 찍힌다는 것만 알고 넘어가자.
덱 구성원들에 대한 설명이 끝났다.
이제 상성을 알아보자.
3. 이 덱을 꺼내면 좋을때와 나쁠때
좋을때: 철트리스가 나오는 맵, 빨간 봄버가 나오는 맵, 거의 모든 지역, 스팩터가 나올때, 제너럴이 나올때
나쁠때, 3색 철파르탄이 모두 나왔을때, 추격자가 나오는 맵
4. 변형 기출
덱 자체의 성능은 안정적이고 좋지만, 칸과 세레스티아가 여기저기 자주 팔려다니기 때문에 이 덱에서 몰아 쓰기가 좀 아쉽다.
이럴때 좋은 대체제가 하나 있다.
또다른 반격 탱커인 프리가와, 프리가를 보조해줄 네오딤을 조합하면 된다.
만약 프리가가 없다면
기간테스와 미호를 넣어줘도 괜찮다.
샤실 이 두조합은 진짜 아무대나 넣어도 변소를 다 뚧어주기 때문에 걍 자리 남는덱에 막 조합해도 좋다.
샬르망 덱이 끝났다.
다음덱은 천아덱이다.
엘븐덱을 해달라는 분들이 많아서 알려주는데, 세크메트를 뽑았지만 엘븐, 다크엘븐의 SS승급이 이뤄지지 못해서 안하고 있다.
S 승급만 해도 세크메트 상향먹어서 괜찮은거 아니야 하는 분들이 있는데, S승급 엘븐의 탱킹력은 무척이나 불안정하다.
이건 내가 영전때 써봐서 잘 안다.
다크엘븐의 SS승급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굴릴 수는 있는 수준이지만, 탱커인 엘븐의 격차가 너무 크다.
따라서 나는 이번 2022 더스트 페키지 사서 둘 다 승급하기 전까지는 이 덱을 리뷰 안할 생각이다.
머메이드 덱이 최근 상향으로 날아오른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이것도 나는 리뷰를 할 수 없다.
솔직히 있기만 하면 육성하는건 껌이고, 엠피트리테는 이미 100렙 찍어뒀다.
근데 살라시아가 안나온다.
그렇다.
나 시아없는 찐따다.
그러니 살라시아덱은 내가 시아를 뽑을때 까지 서비스 종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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