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들이 느끼고 있는 상실감, 허탈함, 배신감


이런 감정은 시간에 조금씩 흘리면서 희석할 시간이 필요함.


대신 되도록이면 천천히 자신의 탬포에 맞춰서 진행해야 해.


오랜 시간이 걸릴거란거 뻔히 아는데.


아픈건 어쩔 수 없으니 각자의 방법으로 희석하고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