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완과 포티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은 도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식당입니다.


소완이 만든 고기가 가득한 스튜는 추위로 얼어붙은 속과 몸을 달래주는데엔 재격입니다.


오늘도 그녀가 만든 스튜를 먹기 위해 도시의 바이오로이드들은 줄을 섭니다.


포티아는 소완의 보조원으로서 오늘도 몸을 움직입니다.


불한당에게 습격을 당한 그녀를 소완이 구해준 뒤로 그녀는 소완의 뒤를 따르고있습니다.


그런데..한가지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그녀의 레스토랑에는 어째서 고기가 가득한 것일까요? 

영원한 겨울이 찾아온 뒤로 동물은 보이지않는데말이죠.


그런 포티아의 질문에 소완은 검지손가락으로 입을 살짝 가리며 말합니다.


“후후…비밀이옵니다..”







도시에는 사탕 한봉지면 그 어떤 더러운 일도 한다는 어느 한 바이오로이드가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티아멧. 도시에 갑자기 나타난 떠돌이 바이오로이드입니다.


그녀의 말로는 자신은 실험실에서 태어난 실험용 바이오로이드라고 합니다.


도시의 바이오로이드들은 그녀의 말을 우습게 여겼지만 그녀가 거대한 대검을 휘두르는 것을 본 뒤로는 그녀를 향해 입꼬리를 올리지않고있습니다.


본래 자신은 비행장치를 달고 날아다닌다고했지만..지금은 비행장치가 보이지않네요. 


아마 땔감으로 쓰인게 분명하겠죠. 


왜 그랬냐는 아쿠아의 말에 그녀는 쪽쪽 빨던 사탕을 잠시 치워두고 칼날을 매만지며 그녀의 말에 대답해주었습니다.


“뭐…그런거 없어도 난 강하니깐..상관없어.”


오늘도 그녀에게 더러운 일들을 시키기 위해 도시의 바이오로이드들은 사탕을 찾아해매고있습니다.












   







요 문학의 연장선입니다.


재미와 감동도 없는 글에 못나기까지한 그림 봐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