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음집



4-39. 휴식은 없는 데샤악




1. 적합 전투원 & 적합 보너스

적합은 골든워커즈. 바바리아나는 비스마르크긴 한데 거긴 이제 건설회사 아님...


5인으로 딱 떨어지는 구성이고, 적합보너스도 사거리 +2는 나름 유의미하다. 팔 짧은 애들이 많아서 배치의 자유도를 많이 올려 줌. 


역시나 길어서 잘라버린 제약은 이러함. 퍼블릭 서번트들이 밴을 먹었는데, 골든워커즈랑 기업간 경쟁관계였으려나 싶네.




2. 배치 & 편성

배치는 이렇게. 땃지를 제외하면 전원 비교적 최근에 패치를 받은애들이라 파워가 부족하진 않음.


최약체 땃지. 데미지가 상당히 겸손하기 때문에 재공격 장비로 최대한 보정해주자.


땃쥐의 첫번째 문제 : 씹창난 스킬 계수.

이게 예전에는 태생 B급들이 태생 SS급들에 비해 스킬 계수가 밀리는 경향이 있었는데, 한 차례 재조정을 했었음. 이때 땃쥐도 아마 재조정을 받았을텐데, 그럼에도 여전히 너무나 낮다. 명색이 공격긴데 두 스킬의 계수가 모두 2를 넘지 못함.


회심격이 붙어있는 1스는 그나마 낫다 싶은데(재공격에는 회심격 안터져서 더 약함), 2스는 특이한 부가뎀이 붙어있음. 적 처치시 땃쥐 공격력에 비례한 고정뎀을 먹인다. 문제는 땃쥐는 애초에 적을 한방에 보낼만한 딜이 안나온다는거고, 고정뎀도 라오 특성상 그닥 큰 데미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거임. 보호무시라는 점을 활용해 극한의 시팅스쿼드를 짜준다면 층에 따라선 못써먹을것도 없겠으나, 굳이 얘를 그렇게 쓸 이유가 없지.


땃쥐의 두번째 문제 : 좆창난 자벞

1패의 경우 요즘 기준에선 눈에 안찬다만 그럭저럭 넘어가겠는데, 2패는 쓸데없는데 빠지는 스탯이 너무 많다. 대타입 피해량의 증가량도 15%로 너무 적고, 패치 전 스파토이아 등이 공유하던 문제점인 컨셉 상의 받피감을 두르고 있어서 쓸데가 없음. 예전에 땃쥐가 거지런 돌던때 같았으면 의미가 있었을지 모르겠는데...


땃쥐 2스의 연출상(땅속에 드릴을 박아넣고 적 아래에서 폭탄?이 올라와 터짐) 기동형에 강한 모습을 못보인다는 것까진 이해하겠으나, 그럼 경/중장한테라도 강한 모습을 보여야지. 대타입 피해량 15%와 조건부 받피증 30% 부여가지고는 택도 없음.


아무튼 이번층에서 땃쥐는 약자멸시나 열심히 해주면 된다.


한 차례 패치를 받은 바바 눈나. 장비로 받피감 25%를 떙겨주면 자벞과 적합보너스가 합쳐서 100%+를 달성함. 굳이 필요한가? 싶긴 한데.

아래의 럼버제인과 함께 패치를 받았었는데, 4지 초반부에 함께 적합으로 묶여있어서 다시 한번 찍어볼까 싶기도 했으나... 해당층은 이 둘의 성능에 기댄다기보단 강력한 적합보너스의 파워로 뚫는 느낌에 가까웠기 때문에 굳이 하진 않았음.


보호범위가 바뀌고, 기존 후열에만 뿌리던 방관 버프를 더 넓은 범위에 뿌릴 수 있게 되었다. 방관 감소 면역은 새로 생긴 옵션인데, 버프 상세를 읽어보면 해로운 방관깎만 면역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음. 헤드가 뿌리는 -40%는 일반효과니까.


새로 받은 SS승급 패시브는 본인 대상 클렌징과 자벞, 워딩이 '~수에 비례하여' 라고 되어있어서 좀 헷갈릴 여지가 있는데, 최대치가 저게인게 아니라 인당 저 수치가 올라간다. 공격기가 둘이면 28.5% x 2가 올라가는 식.


클렌징의 조건 또한 '물리 공격 피격 시'라고 되어있어서 헷갈릴 여지가 있다 싶은데, 역시나 버프쪽을 뜯어보면 그냥 공격을 받으면 됨. 뭐 속성뎀에는 발동이 안되나 싶었는데 그냥 아군/적군이 입히는 도트뎀 등과 구분을 해놓은듯 싶다. 



오르카호 공병대장(본인은 모름)

효저칩 하나정도는 껴주자.

쓰승급을 받으며 대대적으로 개편이 되었는데, 예열 딜러가 되었다. 벞디벞+1을 받아주면 4라운드에 최대 공격력 +80%, 방관 +60%을 확보할 수 있음. 공격시 AP도 최대 +2까지 페이백받으면서 중장의 굼뜬 스피드를 보완해준다.


2패시브 또한 라운드에 따라 쌓이는 스택형임. 이번엔 적에게 받피증을 뿌린다. 이 받피증 스택이 3 이상 쌓인 적에게 2스를 갈기면 강화해제를 먹인다. 이것보다 훨씬 쉬운조건으로 튀어나오는 강화해제도 많긴한데, 딜러에게 쥐어지는 강화해제는 그 무게가 다소 다르다. 당장 그 빙룡이 액티브에 둘둘 감고 있는게 강화해제니까. 


여담으로 입목등기가 뭐 사자성어인가 싶어서 찾아봤는데 그냥 행정용어 같은거더라고.


마지막 SS승급 패시브. 위 두 패시브를 강화해준다. 1패의 경우 최대 6중첩(공격력 +120%, 방관 +90%)로 바뀌면서, 한라운드에 2스택씩 쌓이게 바뀜. 2패는 스택이 두개만 쌓여도 강화해제를 먹일 수 있고, 받피증이 일반 효과로 바뀐다. 어느쪽이건 꽤 유의미 하다.


보통 극행력 세팅을 마친 지원기들이 1라운드 정도 선턴을 잡는 경우가 많고, 레모네이드 알파  같은 경우 아예 -1턴을 잡아버리므로 쓰기가 매우 용이해짐. 지원기가 1라 선턴을 잡아준다고 하면, 강화해제는 럼버제인이 행동할때부터 먹일 수 있고 럼버제인은 이미 4스택 예열이 되어있는 상태니까.



또미 기본스킨 커엽긴 한데 다른 스킨은 언제나오나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토미의 아이덴티티는 이쪽인데, 여타 주유기들과의 차별점이라면 본체가 중장체급과 깡패같은 스킬계수를 활용해 유의미한 딜을 넣을 수 있다는거려나. 스쿼드에 드론이 있을 경우 범위가 전체고정으로 바뀐다만, 라운드 개시시 +1.1은 이러나저러나 주변에만 뿌리기 때문에 굳이 드론을 넣을 필요는 없음. 


라이터 드론. 얘는 기본스킨 진짜 개약해보이는데 ㅋㅋㅋㅋ


마찬가지로 또미와의 시너지를 갖고 있는데, 이쪽은 무한 전투속행. 다만 지원기라 이걸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면 추가 파츠를 또 달아줘야하기 때문에, 역시나 무리해서 둘을 함께 편성할 이유는 없다. 굳이 둘이 같이 쓰려면 이쪽이 아니라 와쳐덱에서 지원기 대상 보호무시 부여를 노리고 넣는다던가, 추가적인 명분이 더 필요함.


2스로 받피증을 뿌리는데, 이게 데미지가 없는 스킬이어서 적의 '피격 시~' 트리거를 발동시키지 않는다. 그럼에도 네이팜탄 불은 멀쩡히 붙임.




3. 웨이브 진행

1웹. 행력 세팅한 드론이 턴을 잡는다. 2스를 날려 켐칙에게 불을 붙여주셈.

2라엔 받피증이나 먹이고 오토눌러놓으면 끝. 생각해보면 스킬 범위상 아예 처음부터 오토 눌러도 깨지는거 아닌가 싶네.


2웹. 마찬가지로 불 붙여주자.

2라. 또미랑 바바는 각각 하나씩 조용히 하세욧 먹여주고,

나머지는 전열 쳐서 잡아주면 끝.


3웹. 싸붕이와 악수맨이 나옴. 말했듯 드론의 2스는 피격 트리거를 발동시키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2스 찍어주자.

2라. 토미가 선턴을 잡는데 얘가 누구하나를 잡아버리면 악수맨이 받피감을 뿌림. 딴딴한 전열 방패칙 찍어주자.

드론은 다시 받피증 뿌리고,

럼버제인 2스와 땃쥐 1스로 제네럴을 마무리 해주셈. 땃쥐가 약해서 재공격까지 해야 죽는다.

악수맨이 죽을테니까 바바는 안심하고 조용히 하세욧 먹여주자.

3라. 땃쥐는 약자멸시 열심히 해주셈.

럼버제인은 전열에 딜누적

또미 2스엔 당겨오기가 있고, 1스 협공까지 붙어있어서 이론상 후열 적에게도 1스를 먹일 수 있는데... 지금 찍혀있는 쟤는 보호기??? 더라고???


하베스터류는 지원기인데, 저기서 저 #6 사양의 아머드 하베스터만 보호기임;; 중장보호기 특전으로 이동계열 스킬에 면역하기 때문에 토미는 그냥 전열에 1스 눌러주자.


4라. 바바는 행열보호킨 전열 실더 잡아주고,

럼버제인은 전열 마무리해주면됨.

후열 하베스터는 땃쥐로 잡아주자.

싸붕이를 제외한 나머지를 잡는게 확실해졌다면 행동 남는 전투원들은 모두 대기해주셈.

악수맨이 주유를 넣어줬지만, 죽으며 뿌린 디벞으로 인해 싸붕이 십시일반이 매우 늦어진다.

그냥 때려도 잡긴 하는데 아름다운 이지매를 위해 한턴 더 기를 모아주자.

이지매 쳐주면 끝.


조용히 하세욧

또미 1스는 이동불가/표식 적 상대로 50% 행불을 먹이는데, 본인 2스에 이동불가가 달려있음. 따라서 자체 기믹만으로도 발동 시킬수는 있으나... 이왕 하는거 드론 스킬에 표식 달아줬으면 둘의 연계가 더 강화되었을텐데 왜 안해줬는지는 모르겠네.


또 싸붕이는 체력이 절반 이하이면 반격을(1라운드당 한번) 하는데, 이게 실시간 적용이 아니라 라운드가 넘어가야 켜져서 걱정 안해도 된다. 근데 이새끼는 단독 행동 개체라면서 광피분을 대체 왜달고 있는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네 ㅋㅋ



어쨌든 막웹. 드론은 마찬가지로 불을 놓아주셈.

2라엔 또미와 땃지로 스피커를 잡아주셈.

드론은 적당히 받피증 먹이면 됨.

그리고 럼버제인이랑 바바로 빨칙실더 대가리를 깨주자.


럼버제인한테 효저칩을 껴온게 이 때문인데, 빨칙실더가 스킬 위력을 씹창내놓는다. 토미야 워낙 기본계수가 높아서 맞아줄만한데...

럼버제인은 아니라서 효저칩을 껴오는게 좋음. 

빨칙실더 도발 저항/빨칙실더가 뿌리는 스위깎 저항/매라 50%확률로 적용되는 클렌징

셋 중 하나만 성공하면 되기 때문에 효저칩 하나의 효율이 괜찮아진다. 이거 저항못하거나 효저칩 안껴온다고 못미는건 아닌데 기분의 차이임.

아무튼, 3라엔 남은애들 대가리 깨주면 클리어.



4. 클리어

대래랜-



켐칙x가 4웨이브 중 3웨이브에 나오고, 선턴을 잡으면서 매우 쉽게 불을 붙일 수 있는 드론이 있어서 이만하면 접대맵에 가까운가? 싶기도. 네이팜탄이 없었으면 출시 당시엔 답이 없었겠는데(럼버제인 강화해제 패치 전이니), 네이팜탄 출시 이후에 나온 지역이라 의도가 다분히 보인다.


럼버제인은 음... 이것보단 좀 더 시팅을 받는 스쿼드를 짜봐야하긴 하겠는데 그냥 무난한 성능인듯 함. 크게 좋다고 말하긴 뭐한 딱 그정도. 그래도 자벞으로만 공벞을 120%까지 땡겨올 수 있으니 비헤더는 잘잡겠네.



이러나저러나 층 자체의 난이도는 싸붕이 정도를 제외하면 흉흉한 철충이 없어 높지 않다. 40층은 다음에 들고 오겠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