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채널

너무 좋은 드라마같아서 다본 후에 웹툰을 책으로 만든것까지 다 사서봤는데 주인공들 이 진짜 예쁘고 건강한 사랑하는거 같아서 뭔가 제가 바라는 사랑관이 이 작품이랑 딱 맞아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게이인 저도 저런 삶을 살아보고 싶은데 현실은 그게 불가능에 가까울꺼 같아서 한편으론 슬프네요.... 솔로라 더 슬프기도 하구요...

그리고 이게  하이틴 장르라 학교에서 등장인물끼리 인간관계도 끈끈하고 열심히 재밌게 사는걸 보다보니 10대시절을 투명인간마냥 넘기고 20대가 되어있는 저도 저런 학창시절을 보내고 싶기도합니다. 물론 한국 학교나 사회가 영국이랑 같은 구조가 아닌것도 있긴합니다만ㅋㅋ 다른나라에서 다시 태어나야 가능할꺼같은ㅋㅋㅋㅋ

작품덕에  며칠동안이나 여러모로 생각도 많아지고 잠도 잘 안오고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은연중에 원했던 니즈를 관통당해서 그런가 보통은 뭔가를 보면 하루면  머릿속에서 떠나는데.. 저한테는 일단 인생작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