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조용히 둘끼리 비밀연애할때는 그렇게 심각한 문제인지 몰랐는데 남친군대가고나서 만날수 없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니까 아 차라리 내가 여자였으면 하는 생각이 막들더라...

면회가도 그냥 얼굴만보고 그냥 친한 친구마냥 대하고 가야하고 일과후에 전화해도 남친은 표현 못하고 뭔가 닭살돋는 그런 선물같은거라도 해주고싶은데 이거마저도 안되고...

이러다가 내가 나쁜 생각하게 될 것도 너무 두렵고

정말 사랑하는데 정말 힘들게 만나게 된건데 사랑해주지 못하는 내가 엄청 밉게 느껴진달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