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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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아니다>





히히





뭐야, 누구 나 불렀어?






아무도 당신을 부른적은 없답니다, 히스클리프씨

어서 방으로 돌아가서 ntr 당한 캐시를 반찬으로 패배자위나 하시죠






.....지금 뭐라고 했냐?

머리의 눈 피해서 몰래 만든 호문쿨루스 주제에






뭐, 아무튼 우리가 쓰는 에고랑 전 L사가 사용한 에고의 가장 큰 차이는

에고를 스킬처럼 쓰느냐, 장비처럼 착용하느냐 정도야






로보토미에선 우리처럼 필살기 쓰듯이 한번에 팍! 날리듯이 쓰는게 아니라

환상체의 힘을 장비로 구현해서 평타 하나하나에 에고의 힘을 쓰는거지






아, 그렇다고 무조건 로보토미 에고가 좋다는건 아니야

직접 환상체한테 힘을 빌리는게 아닌

무기랑 방어구라는 틀에 환상체의 힘을 쇳물처럼 흘러넣어서 만든거라

원래 환상체의 특성은 많이 안남거든







물론 이런 과정에서 환상체의 특성이 많이 정제되기도 하니까

최소한에 자격만 맞추면 누구나 사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오랫동안 착용해도 침식 당하거나 하지는 않아








뭐, 한번 쉽게 비유해보자면

온몸에 불을 붙히면서 쌈박질 하는거랑

횃불을 휘두르면서 싸우는거 정도에 차이려나?







씨발 방금 차이나라고 하였소?




이상은 그렇게 히스클리프의 대가리를 깼다

여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