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키운 놈이었는데 비실비실거려서 동물병원데려갔더니
마음의 준비 하라고 하더라
그말듣고 갑자기 눈물이 막 존나 나옴
그상태로 애 끌어안고 10분넘게 울면서 저 짤처럼 형두고 가지말라고 끅끜거렸었음
좀 지나고 생각해보니 작은 병원이라 밖에서 진료실도 다보이고 그랬는데 뭔가 싶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