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트림 스포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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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

놈인지 년인지 구분 안 가는 신이 강림했다.

근데 지금 보니까 좀 있어보이는거같은데 그래도 작은 거 같기도 하고













연출 보여주더니 갑자기 npc 대화다

음... 그렇지 잠깐 쉬는 시간을 줘야겠지.


근데 가까이 살펴 볼 수 있네..?










오.. 어느정도 있어 보이는 것 같지만..

취향이 아니라서 눈을 감아버린 모습이다.










네게 주어진 사명..?






아니 저는 그런 쪽에 관심이 없어요 저리 가세요







? 뭐야 안 싸워?


나와 싸우란 ㅁ라이다!!











음..







그래! 타닐리엠이었다!

깜빡하고 있었네

어.. 어찌보면 초면은 아니죠?







역시 신은 신인가보다 시간을 되돌려서 미래를 바꾼 걸 눈치채고 있었다고..?





당연하지.








누가 신 아니랄까봐 사기치고 있네 거








대충 요약하면...

하이미라크는 나름 신이 된 입장에서

인간과 마족의 균형의 중간을 유지하기 위해

먼 미래에 일어날 최악을 대비하기 위해 주인공 밀레시안을 이용했다.



이래서 신이라는 것들은 이해 할 수 없어!







뭐임? 또 머가 일어나는?






응 다른 애들이 탈출했어~






대충 밀레시안이 뭐길래 보수적인 행세만 보이던 톨비쉬가 어벤저스 엔드게임을 시전했냐는 말


음.. 글쎄..? 




당근빳따죠





그렇다면 나와 붙자 증명해주겠다








아니 왜 네가 나대세요

너의 비중은 없다!












역시 엔야 눈나야! 할 말은 한다 엔.카.콜.라.





암 그렇고 말고요









어라 뭐지 뭔가 갑자기 이야기가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거 같은데..?









아니.. 이렇게 보니까.. 좀 예쁘네..

우호wwww






어? 설마 최종보스가 그 고래였던거임????

음??




그래.. 데이르블라는.. 자결했지..

죽음으로써 자유로워진다..




근데 이렇게 말하는 애들이 나중에 밀레시안이 위험해지면 도와주러 온다구ㅋㅋ

앙칼진년같으니라고ㅋㅋ











    


와 존나 예뻐

넌 이제부터 내 암컷이야 알았아????

근데 가슴이 작네..



ㅡ마카세로!








힘을 내라 ai!!!!!!









예술이야...





고맙다 너굴맨!





본성을 감추지 마라www





타닐리엠은 대충 주인공 밀레시안이

해서 만들어진 무수한 평행 세계 중 한 곳에서 태어난 존재라는 뜻


근데.. 중간 멘트가 좀 심오하다.


'너' 라는 것이 저기에 있는 '주인공 밀레시안'을 말하는 것 인지

아니면 그 주인공 밀레시안을 컨트롤하여 모든 걸 인지하고 있는 '플레이어'를 말하는 것 인지


이 또한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응~ 없뎃이라서 오지도 않아~





그렇게 하이미라크(빙의)가 떠나서 상해ㅂ.. 아니 되돌아온 타닐리엠











환생하고 올거면 17세 이상으로 설정하고 오렴





내 말 알아 들었지!!!!!!!!!








와 진짜 이게 신성함을 추구하는 법황청의 법황이 맞냐???

저는 법황청을 지지합니다!





그.. 아래 쪽은 안 괜찮은거같아요 헹으응ㅇ



뭐 이년아






이번에야 말로 끝났다...?





헉 안에서 바람 핀 거 들켰나




ㅎㅎ;;;





미안해!!! 이렇게나 나를 신경 써주는데 안에서 다른 년이랑 꽁냥대다니

나란 새기는 정말 모자란새기야!!







엔야까진 봐주면 안 됡ㄱ











그렇게 일단락 되는가싶어 긴장감이 풀린 나는 기절하였다







낯선 천장이다.


일단 눈 앞에 에레원이 보이는데.. 과연 일이 끝난 게 맞을까..?

사실 다 개꿈이었다는 스토리 엔딩이었을까?




다음에 보도록 하자